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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뜨거운 맛 보여줄 것…국힘 퇴거불응죄 고발 검토"

입력 2024-06-26 15:47 수정 2024-06-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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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방송3법' 심의 관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오른쪽)에게 진행 등과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제(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방송3법' 심의 관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오른쪽)에게 진행 등과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청래 의원이 "퇴거불응죄 위반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맞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나는 법사위를 법대로 진행했다"며 "나의 진행에 불법적 요소가 있었다면 국회법 몇 조 몇 항을 위반했는지 지적하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청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의원이 퇴거불응죄 위반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이 정청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의원이 퇴거불응죄 위반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어 "국회법 위반 지적을 못 할 거면 법대로 진행하는 위원장석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의사 진행을 방해한 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부터 하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의사진행 방해에 대해 윤리위 제소 검토 및 국회선진화법상 퇴거불응죄로 고발할지도 검토하겠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어제(25일) 열린 법사위에서도 정 위원장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사이 법사위 안건 상정 등 의사일정을 두고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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