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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체제' 방통위, 공영방송 임원 선임 계획 의결…야당 "방송 장악 쿠데타"

입력 2024-06-28 13:59 수정 2024-06-28 14:17

국민의힘 "김홍일 탄핵안 발의가 방송 장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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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홍일 탄핵안 발의가 방송 장악용"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명으로만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에서 김 위원장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 지 하루 만입니다.

민주당에서는 "탄핵안이 발의되자 비밀 군사작전 하듯이 밀어붙이고 있다"며 '방송 장악 쿠데타'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구성된 MBC 방문진 체제를 무한 연장하겠다"는 속셈이라며 민주당의 탄핵안 발의 역시 '방송 장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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