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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홍준표의 과도한 공격에도 대구서 한동훈 팬덤 대단"

입력 2024-06-28 10:42 수정 2024-06-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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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너무 험한 말을 많이 해서 대구 분위기가 안 좋은 거 아닌가 우려했는데 (대구에) 와보니까 생각과 전혀 다르게 한 전 위원장의 팬덤이 대구에서 오히려 더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8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대구에 내려와 5개 당협을 돌았는데 홍 시장에 대해 불편한 말을 많이 하더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 차기 대선주자로서 견제하기 위해 과도하게 한 전 위원장을 공격하는 게 아니냐는 정서가 대구 내에도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누구도 총선 패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대통령도, 한 전 위원장도 본인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 이 책임을 공유하는 가운데서 우리가 일어서야 되는데 그걸 특정인에게 책임을 다 몰면서 비판 수위를 너무 높이는 건 당의 어른으로서 당원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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