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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5%…국힘 지지층 55% "한동훈 당대표 선호"

입력 2024-06-28 11:36 수정 2024-06-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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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중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p 떨어진 수치입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5%였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p 하락한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율은 지난주보다 2%p 오른 66%였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29%, 의대 정원 확대 85%, 국방·안보 7%, 전반적으로 잘한다 5% 등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 14%, 소통 미흡 7%,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 7%, 외교 7% 등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율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석 달째 20%대 초중반에 머물고 있다"며 "취임 3년 차 1분기(2024년 4~6월) 평균 직무 긍정률은 24%로, 전임 대통령들보다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의원(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의원(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4명 중 누가 가장 좋은지' 물은 결과, 한동훈 전 위원장 28%, 나경원 의원 19%,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3%, 윤상현 의원 3%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308명(표본오차 ±5.6%p)에 한해서는 55%가 한동훈 전 위원장을 선택했습니다. 나머지 36% 가운데 원희룡 전 장관 19%, 나경원 의원 14%, 윤상현 의원 3%였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10%, 무당층 21% 등입니다. 지난주보다 국민의힘은 1%p 떨어졌고, 민주당은 4%p 올랐습니다.

'채 상병 특검'과 관련해서는 63%가 '특검을 해야 한다'고 했고, 26%는 '그럴 필요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8%였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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