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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관련자료 확보 중

입력 2021-10-15 09:46 수정 2021-10-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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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청 인근 교차로에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과 국민의힘 지역 당협위원장 이름으로 상반된 의미를 담은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경기도 성남시청 인근 교차로에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과 국민의힘 지역 당협위원장 이름으로 상반된 의미를 담은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15일)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오전부터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수사팀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부서인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 문화도시사업단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사업의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기에 관여됐을 거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야당은 성남시청에 대한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검찰은 당시 관련 문건 작성에 관여한 행정기획국 소속 직원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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