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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장동 의혹에 입 열었다 "엄중하게 지켜보는 중"

입력 2021-10-05 16:18 수정 2021-10-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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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홈페이지〉〈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대장동 의혹에 대해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5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을 언급하며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엄중하게 생각한다'의 구체적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추가로 더 드릴 말씀은 없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문장 그대로 이해해주시면 되겠다"고 답했습니다.

추가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드릴 말씀은 그게 전부"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장동 의혹은 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아 청와대 입장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며 비판한 바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면 문 대통령도 묵시적 은폐 공범이 될 것"이라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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