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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안면인식으로 김정은 수행한 군인, 우크라 전장 투입 확인

입력 2024-10-18 20:59 수정 2024-10-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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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전선에서 확보해 국정원에 넘긴 사진 속의 북한군인 추정 인물. 이 인물은 지난해 8월 김정은을 수행한 북한 미사일 기술자로 확인됐다고 국정원이 18일 밝혔다. 〈사진=국정원 제공·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전선에서 확보해 국정원에 넘긴 사진 속의 북한군인 추정 인물. 이 인물은 지난해 8월 김정은을 수행한 북한 미사일 기술자로 확인됐다고 국정원이 18일 밝혔다. 〈사진=국정원 제공·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오늘(18일)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는 증거 중 하나로 북한 군인의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협력해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선에서 활동 중인 북한군 추정 인물의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러시아 군복을 입고 있으며, 러시아군과 나란히 앉아 있는 동양인의 모습이었습니다.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결과, 사진 속 인물은 지난해 8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술마사일 생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수행했던 미사일 기술자로 판단했습니다.

유사도는 80% 이상으로, 사실상 동일 인물이라고 국정원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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