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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 2000명 파병 결정"

입력 2024-10-18 18:01 수정 2024-10-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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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사진=로이터〉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하고 병력 이동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 2000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벨기에 브뤼셀 EU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보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지상군, 기술자 등 여러 종류의 인력 총 1만명을 준비시키고 있다"며 "일부 장교들은 이미 (러시아에 의해) 점령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배치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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