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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하이브 내홍·김호중 사건에 "걱정·실망"

입력 2024-05-23 18:04 수정 2024-05-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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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하이브 내홍·김호중 사건에 "걱정·실망"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하이브 내홍과 김호중 사건을 언급했다.

23일 유인촌 장관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체부 정책 현안 브리핑'에 참석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갈등과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에 대해 "걱정이 많다. 엄청 실망도 되고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들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어 "요즘은 문화 이야기를 하기 싫어진다"며 "K팝이 잘 가고 있지만 결국 그 마음 속에 있는 욕심이 문제다. 이런 것들이 계속 (K팝 위상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호중도 왜 그랬을까 너무 안타깝다. 빨리 잘못했다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엄청난 일로 계속 번져나갔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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