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위대한 헌신 존경" 한동훈, 취임 후 첫 광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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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위대한 헌신 존경" 한동훈, 취임 후 첫 광주 방문

입력 2024-01-04 10:50 수정 2024-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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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4일) 오전 광주 북구 누문동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참배했습니다.

방명록에는 '2024년에, 1929년의 광주 정신을 기억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후 한 위원장은 국립 5·18 민주묘지도 방문해 열사들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시민의 위대한 헌신을 존경합니다. 그 뜻을 생각하며 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참배가 끝난 후 한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정치를 시작함에 있어서 5월 정신,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의 광주행에는 장동형 사무총장,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박은식 비대위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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