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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28일 새벽 한국도착…5·18 유족께 사과할 것"

입력 2023-03-26 15:25 수정 2023-03-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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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우원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전우원 인스타그램 캡처〉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는 28일 한국에 도착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오늘(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예약 정보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28일 새벽 5시 20분 인천공항 터미널 도착 이후 바로 광주로 가겠다. 아는 게 하나 없고 어디로 가야 유가족분을 뵐 수 있는지 모르겠다. 도와달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전씨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5·18 기념문화센터에 들러서 유가족분들과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전씨는 지난 14일 전두환씨 일가가 '검은돈'으로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후 17일에는 인터넷 생방송을 하던 중 마약을 투약해 환각 증세를 보였고,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방송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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