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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대결" "사필귀정"…여야 국감 '난타전' 예고

입력 2022-10-01 18:46 수정 2022-10-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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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은 국회 통과 하루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했죠. 이를 두고 민주당은 대통령이 귀를 막고 국민과 정면 대결을 택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다음 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강하게 부딪힐 것으로 보입니다.

채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거부하자 민주당은 이틀째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귀령/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밀리면 안 된다는 '못난이의 오기'로 해임 건의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 국민은 안중에 없습니까?]

국회를 통과한 장관 해임 건의안이 받아 들여지지 않은 건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임결의안 강행 처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토론과 설득, 대화와 타협이 없는 다수결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야당의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에 이어 대통령의 거부가 이어지며 강 대 강 대치가 계속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실제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벼르고 있습니다.

외교참사는 물론, 늘어나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 비용, 김건희 여사 논문 대필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 전망입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 백배 사죄하고 책임자를 문책할 때까지 강력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부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태양광, 탈원전 관련 비리 의혹과 탈북어민 북송,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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