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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특혜 의혹' 화천대유 사무실 등 압수수색

입력 2021-09-29 09:48 수정 2021-09-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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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팀이 29일 오전 9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화천대유 사무실 앞에서 임직원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지성 기자〉검찰 수사팀이 29일 오전 9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화천대유 사무실 앞에서 임직원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지성 기자〉
서울중앙지검 대장동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은 오늘 오전 경기도 분당구 소재 화천대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사팀을 구성한지 하루만입니다.

수사팀은 오전 9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사무실에 도착했지만 화천대유 임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아 영장 집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수사팀은 의혹의 중심인 화천대유 사무실뿐 아니라 천하동인 사무실,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 사건관계자들의 자택 등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와 경제범죄형사부에 관련 고발사건을 배당해서 기초적인 사실관계부터 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의혹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한 달이 넘는 동안 경찰·공수처·검찰 모두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증거인멸과 도주 등이 가장 우려되는 만큼 수사팀 출범 첫째날 전방위 압수수색과 함께 사건관계자들을 출국금지부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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