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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더위'…내일 오전 대구·경북 폭염주의보

입력 2019-06-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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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과 함께 여름도 성큼 다가왔습니다. 내일(3일)부터는 경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3도까지 기온이 올라서 폭염주의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30도를 넘는 날씨에 건조특보가 이어지자 2.5t짜리 미니 방제차가 곳곳에 물을 뿌립니다.

미니선풍기에 부채까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낮 대구의 최고기온은 31도, 서울은 2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더위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은 29도 경기도 성남이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구미 등 경북 내륙지역 기온이 크게 올라 내일 오전 10시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발효할 전망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1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낮에는 강한 일사량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겠습니다.

내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입니다.

다만, 부산과 울산의 초미세먼지는 나쁨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등 내륙 지역은 오전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이다 오후에는 먼지가 걷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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