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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일주일 만에 미세먼지 '숨통'…오늘 대부분 보통

입력 2019-03-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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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7일) 그동안 먼지에 가려져있었던 건물들이 보이고 시야가 제법 열렸죠. 그동안 미세먼지가 워낙 최악이었어서 그런지 어제 완전히 미세먼지가 사라진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좀 숨통이 트였습니다. 오늘은 더 나아지겠습니다.

조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랜만에 열린 시야
미세먼지 커튼도 걷혀…드러난 북악산
7일만에 해제된 '주의보'
마스크 감옥에서 해방된 시민들
텅 비었던 운동장엔…
오랜만에 축구하는 아이들

[이옥순/서울 신림동 : 그동안 미세먼지가 있어서 못나왔다가 날이 좋아서 나왔어요. 갑갑했던 게 시원하네요.]

사라졌던 남산타워도 일주일 만에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 태백산맥 동쪽에선 또 다른 풍경 >

그제가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었는데 미시령에는 26cm까지 쌓이는 눈이 내렸습니다.

한반도 서쪽 지역과 달리 동풍이 불어온 영향입니다.

뿌연 미세먼지 대신 겨울에도 보기 힘들었던 하얀 눈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영상취재 : 최무룡)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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