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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 단독회담 후 '친교 만찬'…호텔 바깥 표정은?

입력 2019-02-27 22:14 수정 2019-02-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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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까 이가혁 기자하고 서복현 기자가 바로 저 메트로폴 호텔 바깥에 있었는데 이가혁 기자하고 얘기를 하다가 중간에 끊어져버렸죠. 이가혁 기자, 다시 잠깐 좀 연결하겠습니다. 저희 뉴스는 미리 좀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앞으로 약 한 10분 정도 더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가혁 기자 나와 있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까 메뉴 얘기하다가 얘기가 끝났는데 그야말로 수퍼 심플이라고 얘기는 했지만 조금 아까 화면을 보니까 글쎄요. 테이블 세팅돼 있는 것 보니까 수퍼 심플까지는 아닌 것 같고 일단 보기에는 약간의 코스가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갖게 됩니다. 이가혁 기자가 바깥에서 지금 계속 상황을 보고 있는데 바깥 표정을 좀 더 전해 주실까요?

[기자]

지금 바깥 표정, 제 뒤로 보이는 것이 바로 오페라하우스고요.

저 뒤쪽으로는 스크린이 크게 하나 있습니다.

VTV라고 지금이 베트남 현지 메인 뉴스 시간인데 오늘(27일) 지금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관련된 뉴스가 나오고 있고 아까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에 도착했다' 이런 소식도 나왔습니다.

아까 손 앵커께서 질문한 김여정 부부장이 안 나오고 이용호 외무상이 나온 것,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어떻게 관측이 나오냐면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 같은 경우에는 카운터파트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참석자 격이 맞습니다.

그런데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인 멀베이니의 카운트파트가 누구일까, 이것이 좀 궁금했는데 김여정 부부장이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오늘 보면 이용호 외무상이 나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으로서 실질적인 비서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결국 실질적인 비핵화 협상, 실무에는 관여를 하지 않고 배경 지식이 없기 때문에 빠진 것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오늘 만찬이 친교만찬이라고 해서 형식적으로는 친분을 다지는 만찬이기는 하지만 지난 싱가포르 때와 마찬가지로 업무 오찬처럼 업무 만찬, 그러니까 좀 일 얘기도 나오지 않겠느냐 이런 것이 전문가 대다수의 관측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다시 만찬장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것은 조금 아까 모습이었습니다. 실시간 화면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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