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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해역서 사람뼈 추정 유해 발견…국과수 의뢰

입력 2017-05-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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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5일 "오전 11시 36분께 진도 사고해역(SSZ-2 구역)에서 뼈 1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장수습본부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 뼈로 추정돼 국과수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후 5시30분께 강원도 원주로 출발했다"며 "DNA분석 결과는 약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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