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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모듈 트랜스포터 테스트 성공…세월호 9일 육상으로"

입력 2017-04-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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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모듈 트랜스포터 테스트 성공…세월호 9일 육상으로"


세월호를 목포신항 육지로 거치하는 작업이 9일부터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후 3시1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모듈 트랜스포터 하중 부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600대가 정상 작동됐다"며 "9일 세월호를 육상으로 거치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6일 오후 2시15분부터 모듈 트랜스포터 2차 테스트를 시행했다. 그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애초 예상한 1만3460t보다 약 2500t 더 무거운 1만6000t(추정)에 달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결국 해수부는 늘어난 선체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7일 오후 8시40분께 모듈 트랜스포터 132대(예비 12축)를 동원했다. 이날 진행된 3차 테스트는 기존 480대에서 120대를 추가한 총 600대로 진행됐다.

해수부는 9일 오전 6시께 최종 하중 부하 테스트를 실시한 후 오후 1~2시께 육상 이송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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