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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인양 추가 비용, 파악 안 하고 있어"

입력 2017-04-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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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선체 인양 추가 비용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4일 전남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모듈 트랜스포터 24대를 추가하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는 저희가 관여할 바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세월호 육상 거치가 늦어져 상하이샐비지의 용선료가 추가로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서 "다만 상하이샐비지가 계획된 공정 안에 안전하게 육상에 거치할 수 있도록 저희가 감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공을 결정한 것에 관해서는) 상하이샐비지가 재무적인 손실을 막기 위해 했다고 생각은 안 한다"면서 "적절한 공정의 절차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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