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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마약 검사한 유아인, '대마' 양성 반응 나왔다

입력 2023-02-10 20:50 수정 2023-02-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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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가 국과수의 마약 정밀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대마 사용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 경찰은 미국에서 귀국한 유아인 씨를 공항에서 데려와 마약 간이 검사를 했습니다.

원래는 식약처의 고발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살펴보려 했던 건데 이 검사에서 대마 성분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 검사를 했더니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을 보였는데, 경찰 관계자는 "일정 기간이 지난 상태에서 몸에서 해당 성분이 빠져나가 검출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의 모발 검사 결과가 남아있는데 빠르면 2주 뒤에 결과가 나옵니다.

모발 검사에선 소변 검사보다 체내에 더 오래 남아있는 마약 성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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