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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여야 대표회담 90분간 진행…채상병특검도 논의할 듯

입력 2024-08-30 17:21 수정 2024-08-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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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왼쪽)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의제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왼쪽)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의제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90분간 비공개 회담을 합니다. 이날 회담에서는 채상병 특검법과 금융투자소득세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30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비서실장은 회담 의제에 대해 국가 발전을 위한 어젠다, 민생, 정치개혁 관련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저출생과 미래성장동력, 물가, 금투세를 포함한 세제 개편 문제 등입니다.

또 채상병 특검법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의료대란 관련해선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공식 의제에선 빠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비서실장은 "모든 부분에서 열려 있는 대화를 할 것이기 때문에 의료대란 문제도 다뤄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여야 당대표는 각각 7분 동안 모두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회담이 끝난 뒤엔 양당 수석대변인들이 관련 내용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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