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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사단장 어제 공수처 출석…포렌식 참관

입력 2024-08-23 11:52 수정 2024-08-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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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모습. [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모습. [연합뉴스]


오늘(23)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어제 공수처에 출석해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 참관했습니다.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지난해 7월 19일 해병대원 사망 당시 임 전 사단장의 부당한 지시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구명 로비 의혹 단톡방 참여자들과 연락한 정황이 있었는지 담긴 확인할 계획입니다.

공수처는 지난 1월 해병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지만 비밀번호 잠금을 풀지 못했습니다.

이후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보내 포렌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 공수처는 이 전 대표와 전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 송 모 씨를 불러 조사한 상태입니다.

공수처가 임 전 사단장을 불러 휴대전화 포렌식에 들어가면서 구명 로비 의혹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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