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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신청

입력 2024-07-29 18:37 수정 2024-07-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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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금융지원센터에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을 위한 위메프·티몬 전담 창구가 마련돼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금융지원센터에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을 위한 위메프·티몬 전담 창구가 마련돼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오늘(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신청을 냈습니다.

법원은 두 회사가 낸 신청서를 검토한 뒤 기업회생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합니다. 보통 이 절차는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티몬과 위메프가 입점 업체들에 수천억원 대금을 정산하지 못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뿐 아니라 소비자 환불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두 회사의 미정산 금액은 약 21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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