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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규모 미정산 사태' 티몬·위메프 대표 19일 소환

입력 2024-09-11 19:39 수정 2024-09-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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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현 위메프 대표(왼쪽)와 류광진 티몬 대표. 〈사진=연합뉴스〉

류화현 위메프 대표(왼쪽)와 류광진 티몬 대표. 〈사진=연합뉴스〉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는 19일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소환할 예정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게 오는 19일 검찰에 나올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일 구영배 큐텐 대표의 주거지와 티몬과 위메프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큐텐 재무 담당 임직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큐텐은 티몬과 위메프의 모회사입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자금 부족으로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입점 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고 물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미정산 대금은 1조3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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