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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사태 책임 정점' 구영배, 내일 국회 출석 표명

입력 2024-07-29 16:48 수정 2024-07-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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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 대표이사 〈사진=큐텐·연합뉴스〉

구영배 큐텐 대표이사 〈사진=큐텐·연합뉴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가 오는 내일(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9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 관계자는 JTBC에 "구 대표가 국회 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석은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구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피해 고객들은 24일부터 건물을 점거하고 있으나, 구 대표는 아직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구 대표가 실제로 출석할지는 회의가 시작되는 오후 2시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 의원실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이번 현안 질의는 긴급하게 잡힌 것으로, 증인 출석 요구를 위한 별도의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구 대표가 마음을 바꿔 출석하지 않더라도 강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구 대표는 이날 티몬과 위메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큐텐 지분 등 사재를 내놓겠다는 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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