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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충북 영동·충남 논산·전북 완주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4-07-15 13:00 수정 2024-07-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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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벽 충남 서천군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새벽 충남 서천군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시군구 단위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4곳과 읍면동 단위로 경북 영양군 입암면 1곳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곳"이라며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이번 주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해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와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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