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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 '채상병 1주기' 시민분향소 설치…17~19일 운영

입력 2024-07-09 17:14 수정 2024-07-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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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체육관인 '김대식관'에서 열린 고 채모 상병 영결식에서 해병대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지난해 7월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체육관인 '김대식관'에서 열린 고 채모 상병 영결식에서 해병대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모 상병 1주기를 맞아 시민 분향소를 청계광장에 설치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서울시는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신속하고 폭넓은 협의를 거쳐 분향소를 청계광장 소라탑(조형물 스프링) 앞에 2개 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운영 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서울시는 "채상병 1주기인 19일을 앞두고 17일~19일 설치되는 시민 분향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8일)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신속하게 분향소 부지를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늘 오후 정원철 예비역 연대 회장 등과 만나 논의를 거쳐 최종 설치 장소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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