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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김진표 회고록'에 "정치적·인간적 패륜…이재명식 정치꾼"

입력 2024-06-30 15:38 수정 2024-07-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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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과 관련해 "정치적 패륜, 인간적 패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 후보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의장은 이재명식 정치꾼에 불과하다"면서 "그동안 가졌던 김 전 의장에 대한 일말의 호감과 존경을 전면 철회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회고록 사실관계는 얘기할 필요 자체가 없고, 이는 정치적 미숙함"이라면서 "패륜에 대해 왜 우리가 사실관계를 따지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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