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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이것이 대통령이 말한 법치?"

입력 2024-06-22 11:52 수정 2024-06-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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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시사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시사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것이 대통령이 말한 법치인가"라고 물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나온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꼬이고,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가 됐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청문회는 박 전 단장의 저 한마디로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결자해지하시라, 그래야 국회도 경제도 민생도 정상화될 수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무엇보다 대통령이 불행해지지 않을 마지막 기회"라며 "7월 19일, 채 상병이 순직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더 이상 부끄러운 나라는 되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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