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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청문회 불출석 밝힌 김계환, 서북5도 잘 지키겠냐"

입력 2024-06-20 11:12 수정 2024-06-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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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내일(21일) 열리는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불출석한다고 밝힌 가운데,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진작 김 사령관을 해임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원내대변인은 오늘(20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사령관이 안보 상황 때문에 (입법 청문회에) 출석 못 하겠다고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자신의 장병도 지키지 못했던 사람이 서북5도 제대로 지킬 수 있겠느냐"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을 향해선 "윤석열 대통령은 (김 사령관이) 국민들 앞에 나오지 못할 명분으로 서북5도 상황 얘기하는데 그것이 실제로 명분이 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 장병 목숨 지키지 못한 해병대 사령관이 서북5도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했습니다.

신 원내대변인은 "자격도 능력도 상실한 사람이 아닌가"라며 "김 사령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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