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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유승민 29%, 한동훈 27%│한국갤럽

입력 2024-06-17 17:46 수정 2024-06-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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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왼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유승민 전 의원(왼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에게 '누가 국민의힘 대표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유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29%, 한 전 위원장은 27%였습니다.

뒤를 이어 안철수 의원 10%, 나경원 의원 9%, 원희룡 전 장관 6%, 김재섭 의원 2%, 윤상현 의원 1% 등이었습니다.

응답자를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한 경우 한 전 위원장 지지율이 59%로 크게 앞섰습니다.

원 전 장관은 11%, 나 의원 10%, 안 의원 7% 순이었고, 유 전 의원은 6%, 김 의원 1%, 윤 의원 1% 등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응답률은 10.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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