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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의 010' 3차례 통화…대통령실 아닌 '대통령' 개입 의혹?

입력 2024-05-29 18:21 수정 2024-05-30 10:09

용산 집결한 민주당 "대통령이 직접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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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집결한 민주당 "대통령이 직접 답하라"

지난해 7월 19일, 채 상병이 순직했습니다. 그 뒤에 드러난 팩트들로 당시의 상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7월 31일, 02-800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실의 전화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갑니다. 'VIP 격노설' 바로 그날입니다. 이 통화 뒤에, 사건 이첩이 보류됐고, 언론 브리핑도 취소됐습니다. 

더 주목되는 것은 이틀 뒤인 8월 2일입니다. 010으로 시작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가 등장합니다. 12시 7분과 43분, 이종섭 장관에게 2차례 전화가 왔습니다. 이날, 바로 이날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은 보직 해임됐습니다. 경찰로 이첩된 '채 상병 사건'도 회수됐죠.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수사단장 (지난 2월) : 채 상병의 죽음에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이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야 합니다. 과연 떳떳하고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지…]

그리고 엿새 뒤 이른 아침, 대통령은 다시 이 장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후에, 국방부는 '채 상병 사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VIP의 010, 대통령실 개입 의혹이 대통령 개입 의혹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 민주당 '대통령 통화'에 대한 입장은

         

  • '대통령 개입 의혹' 규정 가능한가

         

  • "일상적 통화"…대통령실 반박 의미는?

         

  • "탄핵열차" 주장한 야권…개혁신당 입장은

        

  • 8월 2일 3차례 통화…어떤 정황 드러났나

         

  • 이종섭, 대통령 경호처장과 통화…왜?

             

  • 대통령 의혹 커지는데, 공수처 수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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