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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핵·북러 군사협력에 "중국이 평화 보루 역할 해달라"

입력 2024-05-26 18:25 수정 2024-05-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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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6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에게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평화의 보루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중 양자회담에서 "북한이 핵 개발을 지속하면서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문제와 역내 평화문제, 남중국해, 동중국해 문제 등을 개별로 언급하기보다 지금 당면한 북핵 위협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한중 양자회담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등은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ICBM 기술을 활용한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한 거로 안다"며 "다른 미사일 도발을 섞어서 할 수 있어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시기, 또는 그 직후에도 우리 정부는 안보대비태세를 확고히 챙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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