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휴전 두고 이견 여전…이스라엘, 경고한 라파 공격에 9명 사망

입력 2024-05-06 08:47 수정 2024-05-06 08: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스라엘군 공습 받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사진=UPI·연합뉴스〉

이스라엘군 공습 받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사진=UPI·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이 검문소 인근 이스라엘군 기지를 겨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5일 이스라엘 측 케렘 샬롬 검문소로 최소 10발의 로켓포탄이 떨어져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로 구호품이 반입되는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고 로켓 발사 원점인 라파 인근 살람 지역에 보복 공습을 가했습니다.

현지 시간 6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한 주택을 공격해 팔레스타인인 9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국제 사회 중재로 휴전 협상을 진행했지만 종전 여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5일 "하마스가 우리와 협상 타결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감지했다"며 "이는 라파와 가자지구 전역에 군사 행동 개시를 의미한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