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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후] "마사지 영상 유포하겠다"...보이스피싱범의 협박

입력 2024-04-23 12:00 수정 2024-04-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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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사건반장〉 '제보 후'에서는 사건반장에서 방영한 제보 사건에 대한 후속 보도를 다룹니다. 기자가 직접 현장에 가거나 피해자를 만나 방송 후의 상황을 알아봅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영됩니다.

자칭 유흥업소 사장에게 보이스피싱 전화가 네 차례나 걸려왔다는 제보, 기억하시나요? 이 보이스피싱범은 제보자에게 "스웨디시 마사지 가게인데 우리 업소 방문하시면서 피해 보실 만한 일이 생겨 전화했다"며 "1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가족과 지인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겁니다. 네 차례 전화 모두 같은 내용이었는데요.

사건반장 방송 이후, 제보자는 제작진과 만나 "더는 전화는 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았다는데요. 제보자가 10년 전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당시 경찰이 "1000만원 피해 본 사람도 못 돌려받았는데 27만원을 어떻게 받냐"고 대응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보자는 "이번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본 건 없지만, 다시 전화가 오면 그때는 꼭 추적해서 잡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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