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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참여 의대생, 족보 못 본다" 엄포…교육부, 경찰 수사의뢰

입력 2024-04-21 19:16 수정 2024-04-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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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의대생의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1일) 의대생 집단행동 참여 강요 사례가 확인돼 지난 1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한 의과대학에서 '의대 TF' 명의로 의대생들에게 수업 재개와 관계없이 단체 수업 거부를 지속할 것을 요구하고, 단체 행동 서약을 어기고 수업에 참여할 시 전 학년 공개 대면 사과와 학습자료, 이른바 '족보'에 대한 접근 금지 등을 명시한 점이 확인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학습권 침해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원칙에 근거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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