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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북한 도착…최룡해 영접

입력 2024-04-11 23:18 수정 2024-04-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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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사진=AFP/연합뉴스〉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사진=AFP/연합뉴스〉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오늘(11일) 오후 북한 수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이날 특별항공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공항에 나와 직접 중국 대표단을 맞았습니다.

자오 위원장은 북한 초청으로 11~13일 사흘간 북한을 방문합니다.

북중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조중 우호(친선)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방문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중국 최고위급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코로나19로 2020년 국경을 폐쇄했다가 지난해 8월부터 제한적으로 중국과 교류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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