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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경율 "조국혁신당 약진은 국민의힘 책임…유권자들 조국 '내로남불' 알면서도 거리낌 없이 찍어"

입력 2024-04-03 16:04 수정 2024-04-03 16:10

"야당 후보 재산 문제 많아…박민규, 이상식, 이병진 등 살펴보는 중"
"국민의힘 공천서도 재산 검증 잘 했으면 좋았겠단 생각"
"오늘 당장 투표하면 여당 비관적…이종섭 사퇴, 의대 증원 실마리 등 반등 기미 보여"
"대통령 대국민담화 아쉬움 있어…의대 증원 문제 총선 전 극적 타결 해야"
"홍준표, 한동훈 견제하는 것…낚일 필요 없어"
"한동훈 위원장 요즘 웃는 모습 찾기 힘들어…많이 지쳐있는 상태"
"이·조 심판론 한동훈 전략…연설문도 직접 써"
"전직 대통령 선거에서 민감한 정치 현안 관련 발언 안 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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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후보 재산 문제 많아…박민규, 이상식, 이병진 등 살펴보는 중"
"국민의힘 공천서도 재산 검증 잘 했으면 좋았겠단 생각"
"오늘 당장 투표하면 여당 비관적…이종섭 사퇴, 의대 증원 실마리 등 반등 기미 보여"
"대통령 대국민담화 아쉬움 있어…의대 증원 문제 총선 전 극적 타결 해야"
"홍준표, 한동훈 견제하는 것…낚일 필요 없어"
"한동훈 위원장 요즘 웃는 모습 찾기 힘들어…많이 지쳐있는 상태"
"이·조 심판론 한동훈 전략…연설문도 직접 써"
"전직 대통령 선거에서 민감한 정치 현안 관련 발언 안 해 와"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4월 3일(수)
○진행 : 정영진
○출연 : 김경율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채윤경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저희 방송에 여러 분들이 출연해 주셨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죄송한 분이 있다면 우리 김경율 비대위원 원톱이에요.

▶김경율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정영진
김경율 비대위원 일단 어서 오십시오. 김경율 비대위원 선거 준비 잘하고 계시죠?

▶김경율
아 그럼요.

▶정영진
분위기 어떻습니까?

▶김경율
선대위 이제 다들 사실은 뭐랄까요? 선수분들은 다 바깥으로 나돌아다니시고 돌아다녀요.
저처럼 이렇게 밖으로 돌면

▶정영진
사고칠 분들은

▶김경율
영향을 안 미칠 사람 영향을 별로 악영향을 미칠 사람들은 이 방 하나 이제 쳐박아둬서 계속 지금 이거 가져왔는데 제가 계속 이것만 보고 있습니다.
준비한 건 아니고 짬짬이 볼려고 재산신고내역. 아니 근데 먼저 말씀드리면은

▶채윤경
네 아니 보여주세요. 뭔지를

▶이상민
카메라가 위쪽에 있어가지고요. 조국혁신당.

▶김경율
이렇게 오늘 이 자리에서 발언하려고 가져온 건 아니고 택시 안에서도 좀 짬짬이 보려고 저희가 4월 1일까지는 법인세 신고 기간이어서 제가 몇몇 분들 의혹 제기했습니다만 그렇게 본격적으로 본 건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제 어제부터 저희 9층에 방을 하나 마련해 주셨어요.
제가 방에서 따로 넓은 방

▶채윤경
역할이 생겼네요.

▶김경율
거기서 하루 종일 지금 보고 있습니다.

▶정영진
전문 분야시죠? 사실 그거는 회계 쪽이니까.

▶김경율
즐겁죠. 이제 제가 느낀 게 정말 페이스북에도 한 번 썼는데 과거 21대 총선 때도 그렇고 고위공직 후보들 재산 신고 내역 나올 때마다 어떻게 보면 다 들여다보고 했었는데 이분이 제일 심각한 것 같아요. 정말

▶채윤경
어떤 측면에서 심각한가요?

▶김경율
그러니까 공직에 나올 준비가 안 되신 분들 예를 들면 오늘 이제 제가 선대위에서도 말씀드렸는데 박민규 후보 같은 경우에 관악에 이분이 이제 임대 수입이 연간 약 1억 안팎 발생해요. 우리 관악구에 흔하디 흔한 저기 오피스텔 건물 있잖아요. 86실이 있더라고요. 86실인데 그게 이제 9층짜리 건물인가 되는데 박민규 후보가 6층 11실을 보유하고 있고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월세가 75만 원 85만 원 이렇게 보증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리고 월 관리비 13만 원씩을 냈는데 그렇게 되면 대략 한 1억 정도 임대 수입이 발생하는데 저 깜짝 놀란 게 세금을 얼마 정도 내셨을 것 같으세요?
그러니까 이분 참고로 저기 당진에도 신고금액이 2억 5천짜리 빌딩도 있어요. 이분이 이제 실제로 빌딩이라고 신고를 하셨거든요.

▶정영진
2억 5천인데 빌딩이에요?

▶김경율
이게 기준시가여서요. 조금 이제 많이 낮습니다. 사실은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그러니까 2분의 1 지분이니까 본래 건물은 5억이고 그러면 한 이제 제 생각에 10억 이상 되는데

▶정영진
거기에 이제 절반 정도 지분을 갖고 계시네요. 그래서 하여튼 여튼 중요한 거는 관악에 있는 오피스텔 11채에서 나오는 월 임대 수입이 대략 한

▶김경율
월 1천 정도 돼서 대략 1억은 될 텐데 얼마 냈을 것 같아요? 소득세.

▶정영진
세금을?

▶김경율
한 번. 그리고 이분이 근로소득도 있고 하실 것 같아요.
서울대 BK 조교수 근무도 했다 이런 식으로 얼마일 것 같아요? 한 번 근접하신 분 기사 보고 계실 수도 있는데

▶김경율
세금을 2023년 같은 경우에 170만 원 내셨더라고요. 그리고 110만 원 140만 원 이렇게 됐는데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불가능하거든요.

▶채윤경
임대 수익도 신고를 한 거고 세금도 신고를 한 내역을 지금 보신거죠?

▶김경율
그렇죠 그렇죠 제가 이제 신고서에 작성된 건데

▶정영진
근데 그거는 국세청에서 얼마 내라고 한 걸 낸 거 아니에요?

▶채윤경
내라고 하는 걸 낸 거

▶김경율
아니죠. 자진 신고입니다. 자진 신고 납부. 대략 제가 차마 제 입으로 말씀 못 드리겠고 기사에 달린 댓글 중에 이제 하나를 제가 기억에 의존해서 한번 말씀드려보면, 제가 말씀드리는 거 아닙니다.

▶정영진
그 댓글 본인 다신 거 아니고요?

▶김경율
이게 뭐냐 하면요. 사실 우리가 식당에 가잖아요. 제가 식당을 하는데 우리 이상민 크리에이터가 오셔가지고 저한테 현금을 줬어.
그리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어. 현금 영수증도 요구하지 않았어. 카드를 제출을 했어. 그러면 카드 긁으신 분은 제가 신고를 해야 되고 왜냐하면 크로스 체킹이 돼버리니까 근데 현금을 주셨으면 신고 안 할 유인이 있는 거죠.

▶정영진
미소가 이제 씩 지어지죠.

▶김경율
지금 이분 같은 경우에도 일반적인 세대주라면 그리고 직장인들이라면 이게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거든요.
이 최근에 근데 봉천동에 흔히들 있을 수 있는 일반 학생들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라면 필요가 없거든 월세

▶채윤경
월세를 냈을 때

▶김경율
그런 댓글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누락할 유인이 있는 거죠.

▶채윤경
근데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정영진
뭔 댓글이 그렇게 길어요.

▶김경율
아 짧게

▶채윤경
그러게 일가족이 함께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으면 이분이 가진 건 실제로 86개 실 중에서 몇 개 안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럼 그렇게 따지면 실제 월세 수익 임대 수익이 별로 높지 않을 수도 있는 건데

▶김경율
호실당 아까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채윤경
11개는 신고가 된 건가요?

▶김경율
75만 원 85만 원. 이건 이제 언론사 기자분이 인근 부동산

▶채윤경
아 등기를 뗐군요.

▶김경율
사업소 가서 중개소를 가서 저기 물건에 대해서 물어봤답니다.
실제 2건이 나와 있고 월 75만 원 85만 원 그럼 이제 저는 더 이제 문제가 심각해지는 게 기자님도 말씀하셨지만 박민규 후보는 11개예요.
그럼 아버지는 제가 알기로 33개 어머니는 22개 이렇게 되거든요.
동생들 9개 9개 이게 지금 오피스텔 건물이 한 채 이렇게 있으면 대개는 이게 다 지금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거니까 세무대리인도 1명일 테고 서로 김경률은 세금을 170만 원 신고했는데 우리 이상민 크리에이터가 다른 층을 보유하고 있는데 내 형 동생인데 1700만 원 이렇게 신고하면 이상하잖아요.
세무서에서 그러면 한 분이 다 비슷하게 신고할 수밖에 없거든요.
공직에 나가겠다고 하는 박민규 후보 21대 때 20대 때 총선 출마는 못했지만 당내 경선은 나간 것으로 보여지더라고요.
이런 분이 이렇게 신고를 하셨다면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은 어떻게 신고했을까 저는 이거 좀 심각하다.

▶정영진
세금탈루 의혹이 있다?

▶김경율
그렇죠. 이런 분들은 제가 봤을 때 출마를 안 해야 되는데

▶정영진
지금 조사 중인 사람이 누구누구에요?

▶이상민
조국 혁신당은 어때요? 지금 보시니까

▶김경율
지금 보고 있는데 1번이 이제 또 박은정 후보시잖아요.
저 이제 지금 쭉 어제부터 보고 있는데 여러분들 이제 좀 일부 외화된 것도 있습니다마는 이상식 후보도 있고 이병진 후보도 있고 정말 아니 좀 황당해요. 이번에 나오신 그런데 그 지역구들 한 분 한 분의 특징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비명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한 사천 논란들이 있는 그런 후보들 그러니까 준비가 안 된 후보들

▶정영진
그러니까 이게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도덕적으로 근데 그게 아니라 정말 불법 혹은 탈법의 선을 넘어버린 경우도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중에 제일 심각한 케이스가 지금 말씀하신 그분이에요? 아니면 또 다른 분들이

▶김경율
이분도 한 분 있고 평택에 나오신 이병진 후보는 되게 재밌어요. 이게 뭐냐 하면

▶채윤경
이분들 선거운동하는 것 같은데 지금 왜냐하면 평소에 우리가 다루지 않는 분들이기 때문에

▶김경율
이분 제가 계략적으로 지금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신고를 일반적으로가 아니라 공직자윤리법에 뭐라고 되어져 있냐면요.
그 부동산 신고 가액을 기준 시가 혹은 실거래가로 신고토록 되어져 있거든요.

▶정영진
둘 중에 높은 거 아니에요?

▶김경율
그렇죠 맞습니다. 출마 생각이 있으셨구나 그리고 출마 생각이 있으셨어 이 정도 알 정도면 그런데 이분 부동산을 쭉 보면 아주 많이 보유하고 있거든요. 제가 봐봤어요. 요즘은 실거래 가격도 뜨니까 등기부등본에 뜹니다.
그것도 아니고 기준 시가도 아니에요. 예를 들어 기준 시가가 예컨대 5억 그리고 실거래가는 3억. 과거에 샀으니까 그런데 신고 가액은 12억. 이래요.
많아요.

▶채윤경
그럼 많이하는 신고

▶정영진
신고 잘한 거 아니에요?

▶김경율
이게 야 높게 신고했는데 이게 뭐가 문제?
그런데 만약에 이분을 원칙대로 신고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지금 이분이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부동산 상가 이런 것들이 필지 이런 것들이 7~8건 되거든요. 꽤 많아요. 여하튼 꽤 많은데 지금 현재 재산이 10억인가 이렇게 돼요.
부채는 60억 정도. 그런데 원칙대로 신고하면 어떻게 돼버리냐면 마이너스 20억이 돼버려요.
마이너스 20억 안팎 어떻게 되냐면 전국에 출마한 600여 명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600여 명 후보 중에서 재산 순위 꼴찌가 되죠.
그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느냐 우선은 제가 아까 뭐라고 했냐면 실거래가도 아니고 기준시가도 아니다.
그러면 은행은 도대체 60억을 뭘 보고 대출을 해줬냐 특혜대출 의혹이 있을 수 있죠.
저는 이분 특혜 대출이 한 번 이병진 후보 이렇게 재산 신고 내역 보시면요.
아주 묘한 채무 중에 묘한 금액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예를 들어 1,069,514 이렇게 가는 대출 금액이 있어요. 뭐겠습니까?

▶채윤경
모르겠네요.

▶정영진
1,069,514요?

▶김경율
예를 들어 10억 5억 7억 이렇게 딱 안 떨어지고 1,069,514. 예컨대 이거 마이너스 통장이거든요.

▶이상민
그래요?

▶채윤경
아 이자와 같이 들어가는 건가요?

▶김경율
그러잖아요. 그러잖아요. 그리고 이게 맞을 겁니다. 제 분석이 왜냐하면 이분 예금 통장 보면은 예금 통장이 사실 지금 신고된 게 없거든요.
자산 쪽에 그럼 어딘가는 이자를 납부하는 통장이 그다음에 생활비를 쓰는 통장이 있어야 될 텐데 그게 제가 봤을 때는 맞을 겁니다.
부채 쪽에 있는 마이너스 통장인데 이와 같은 부동산 담보의 마이너스 통장은 이런 분들한테는 안 해주거든요.
적어도 제가 회계사로서 경험한 거 이상 시행업자한테 해주거든요.

▶정영진
일단 추정 혹은 강력한 의혹 정도는 좀 정리해서 나중에 확인해서

▶김경율
그러시죠 그러시죠.

▶채윤경
왜냐하면 제가 그때

▶정영진
할 게 많아요. 오늘

▶채윤경
김경율 회계사님이, 이제 많은 이야기를 비대위원님 하시는데 사실 이제 타율이 아주 높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지난번에 안귀령 후보 때도 왜 현금이 0원일 수 있냐고 그 문제 제기를 하셨는데 선관위 답변은 천만 원 이하는 공개하지 않는다.

▶김경율
답변에 썼어요. 그 댓글에 제가 써놨어요. 그리고 알고도 있는 건데 이건 기왕이 말씀하신 김에

▶채윤경
알고 있는 걸 그렇게 왜 얘기하셨어요.

▶김경율
아니 이건 말씀드릴게요. 그건 뭐냐 하면 저는 일종의 김남국 의원이 코인을 신고하지 않았던 것과 유사한 거죠.
무슨 말씀이냐 하면 김남국 의원이라든가 국회의원들은 야 코인은 공직자 윤리법에

▶채윤경
신고 항목이 없다

▶김경율
항목이 없다 이런 식으로 했었는데 이게 저는 강제적 열거 사항은 아니다.
예시적 열거일 뿐이지 재산적 가치가 있으면 당연히 신고하는 게 공직자윤리법의 취지에 맞다 이런 거고 지금 이것도 뭐냐면 천만 원 미만일 경우에 신고하지 않을 수 있다거든요. 안 한다가 아니라 제가 봤을 때 이 조항의 취지는 뭐냐면 예를 들어 제가 있고, 죄송합니다.
배우자고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 있으면 야 너도 나 이번에 출마하려는데 재산 내역 가져와 가져와 아버지도 다 가져오세요 하는데 아버지가 그런 아들내미 재산들 다 마이너스 죄송합니다. 3만 7천 얼마 이런 거 찾아내는 어떤 효율 대비 비용 관점을 봤을 때 그런 분들을 위해서 신고 가액을 제로로 하는 것이지 이런 분은 저 처음 봤거든요. 당사자 본인이잖아요.

▶채윤경
근데 이제 내 재산이 327만 원 6,300원이야 이러면 민망하니까 그냥 1천만 원 이하는 안 해도 되니까 안 한 건데 이게 어떻게 사회생활을 했는데 가능하냐, 이렇게 얘기를 하시면 마치 신고를 일부러 감춘 것처럼 보이잖아요.

▶김경율
저는 그런 그 시각에서 아직도 저기 물러서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채윤경
근데 원칙상 이게 큰 문제는 없는 거잖아요. 지금 왜냐하면 선관위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안할 수 있는 걸 안한건데.

▶김경율
그러니까 저는 그 입법의 취지가 제3자인 그러니까 아버지 어머니 아들 이것까지 신고해야 되니까 그 사람들의 아들내미 고등학생 아들내미의 학자금 통장 이렇게 일상적으로 쓰는 통장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지.

▶정영진
취지에 맞지 않는 신고를 했다는 거죠?

▶김경율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채윤경
어쨌든 오늘의 의혹제기에 대해서는

▶김경율
근데 그 부분만큼은 인정합니다. 다만 그런 반론도 인정합니다.

▶정영진
저는 오늘 하여튼 우리 김경율 위원의 말을 가능하면 안 끊을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지금 내심 좀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러나 많이 지루해지면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다는 거 하나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방금 거론된 분들 혹시라도 뭔 소리야 김경율 저 왜 이상한 소리하고 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희한테 말씀 주시면 저희가 그 부분도 전혀 편집 없이 그분들의 말씀을 그대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율
그럼요 그럼요. 그리고 제 말씀을 잘라버리셔도 좋고

▶채윤경
생방송입니다. 저희는 자르지 않습니다.

▶이상민
비대위원님 지금 선거 상황 긍정적으로 보십니까? 부정적으로 보십니까?

▶김경율
지금 당장을 본다라면 오늘 아까 오기 전에 모 언론에서도 나온 거 오늘 당장 투표하면 누구에게 할 것인가 조사 일자는 제가 못 봤습니다.
그 해당 일자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당장 투표를 하면 저희에게는 비관적인 것은 맞다.
그건 제가 그 부분에서만큼은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얘기해야 될 테니까 그 부분은 맞는데 다만 좀 반등의 기미는 분명히 보인다.
오늘도 좀 여쭤보고 했는데

▶채윤경
어떤 계기가 있나요?

▶김경율
계기라고 한다라면 우선은 저희에게 뭐랄까요? 딱 악재였었던 호주 대사 사퇴라든가 그리고 이제

▶채윤경
황상무

▶김경율
예 그분도 됐고 이제 주되게는 이제 의대 정원 증원 문제 이 문제에서만큼 어떤 실마리를 단추를 찾았다 이렇게 한번 말씀드릴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채윤경
찾은 게 맞나요?

▶김경율
저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조금은 뭐랄까요. 제가 그 자리에 있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옆자리에 있다 보니까 조금은 논의 과정을 조금은 아는데 저는 이것은 좀 실마리를 찾았다. 조금 커뮤니케이션 상에서 그리고 뭐 말할 기회가 주어질 것 같은데

▶이상민
대통령의 담화가 조금 악재로 작용했다 이런 분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율
그러니까 다들 사실 저도 이제 현장성이 떨어졌다 이런

▶이상민
운석이 떨어졌다 이런 비유도 있던데

▶김경율
60분 가량 된 거잖아요. 1시간까지 된 건데 다들 이제 첫 부분을 보고 10분 20분 보고 이런 그런 표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유사한 표현 저희 내부에서도 야 이런 우리 선거 어떻게 치르려고 이런 시각들이 많죠.
사실 60분 얘기하면 다 끝까지 안 듣잖아요. 그런데 이제 아까 제가 옆자리에 있었다는 부분이 이제 그거거든요.
끝까지 들어보면 다른 내용이다 다른 내용 그러니까

▶채윤경
대반전이 완전히 뒤에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까?

▶김경율
저는 이제 그렇게 읽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다들 혼동을 했던 거죠.
선거 끝났다 뭐 이런 표현까지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기자분들도 그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저한테 이렇게 담화 진행되는 도중에 선거 어떻게 치르시려고 하는데 대통령실에서 메시지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태윤 정책실장님의 메시지도 나오고 저도 아까 이제 계속 똑같은 표현인데 식사 자리에서 옆에서 연락이 오셨더라고요.
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 모 수석이 전화가 와서

▶채윤경
비대위원장에게 연락이 왔다.

▶김경율
비대위원장 말고 다른 분 이제 저희 당의 다른 요직에 계신 분에게 전화해서 그 메시지가 그런 게 아니다.
왜 자꾸 이런 식의 메시지가 나가느냐 오해들이

▶정영진
대통령의 약간 좀 욕심이 있으신 것 같아.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잘 설명하면 사람들이 이걸 충분히 듣고 이렇게 판단할 거라는 그 욕심이 좀 있으시니까

▶채윤경
메시지 실장을 근데 이대로 둬도 되는 겁니까?

▶김경율
지금 메시지 실장 누구시죠?

▶채윤경
국정기획도 있고 대통령 언론비서관도 있으니까.

▶김경율
그런데 이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직접 쓰시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정말 저도 전달 방법에서는 적어도 전달 방법에 대해서는 이번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지금 그런 거잖아요.
메시지의 핵심은 대담의 마지막 부분에 있었다는 건데 누구도 그렇게 안 받아들였어. 그리고 누구도 끝까지 안 들으니까 다들 그렇죠 사실 60분 그거 누가 봅니까?

▶정영진
지금도 김경율 위원 나와서 한 10분 만에 많이들 나가셨거든요.

▶채윤경
아니에요. 왜 그러세요. 근데 어쨌든 의대 정원 발언 관련해서는 그러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당 지지율에?

▶김경율
저는 그렇게 봅니다.

▶채윤경
그렇게 판단을 하시나요?

▶김경율
예예예 이제 실마리를 좀 그걸 근거로 해서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채윤경
선거 안에 이게 좀 뭔가 협상이 되거나 이럴 확률도 있나요?

▶김경율
저는 그 확률 내지는 해야죠. 저희로서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선거가 불리한 이상은 지금 6일 며칠 남았죠.
일주일

▶정영진
딱 일주일 후니까

▶김경율
해야죠. 저는 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어떤 식으로든

▶정영진
전공의들과 대화라도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결론까지는 안 나더라도 그래야 이제 선거에도 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신다는 거죠?

▶김경율
저는 좀 개인적인 욕심은 대화를 넘어서 조금 타협을 해라.

▶정영진
일주일 사이에

▶김경율
해야죠.

▶이상민
너무 또 선거용 아니냐는 지적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율
근데 이건 선거용 아니냐 선거를 위해서라도 해야죠.
저는 그리고 선거가 지나면 사실 사람들이 다 유인이 또 없어지잖아요.
저는 가끔 드는 생각이 이제는 정치판에 들어오다 보니까 선거 때니까 더 열심히 하고 더 이행하고 해야 된다.
너희들 선거 그렇지 않습니까? 재미있는 우화처럼 있는 게 선거 때는 이렇게 납짝 기울어졌다가 점점 이제 등을 펴고 꼿꼿해진다고 한다고 하는데 저는 선거 끝나면 정말 제 생각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선거 끝나기 전에 해라.

▶채윤경
해결을 봐라. 그럼 예를 들면 한동훈 위원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국회 세종 이전 선거 끝나면 이거 바뀔 수도 있는 건가요?

▶김경율
근데 한동훈 위원장은 아직 물이 덜 들었잖아요. 그래서 이 사람은

▶정영진
정치물이 덜 들었다.

▶이상민
여의도 정치에

▶채윤경
이 사람은 안 바뀔 거다.

▶김경율
저는 조금 안다면 아는 축에 속할 텐데

▶정영진
선거 끝나고 한동훈 위원장이 할 수 있어요. 뭐를?

▶김경율
이렇게 또 답변 안 하면 막 파고들었다 하는데 가능하지 않을까.

▶채윤경
그러니까 이후를 또 도모할 것이다.

▶김경율
예 저는

▶채윤경
당대표 선거에 나간다든지 이렇게 해서?

▶김경율
굳이 또 당대표 선거 아니더라도 영향력은

▶정영진
방법이 뭐가 있죠? 그러니까 현역 의원이 아닌데 당에서

▶김경율
갑자기 이건 준비된 질문도 아니고 준비된 답변도 아니니까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은 감히 또 비할 바는 아니지만 DJ 같은 경우에도 원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었듯이 아니 비할 바는 아니지만 당연히 이제 그분의 처지와 여러 가지 것들은 그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 않을까요?

▶정영진
이제 당연히 이제 비할 바가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으니까 직접 비할 건 아닌데 예를 들어 DJ 같은 경우는 정말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그분의 스토리라든지 정치적인 역경 이런 게 있었던 거고 한동훈 위원장은 당내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으나 밖에서 볼 때는 대통령이 발탁해서 당에 앉힌 사람처럼 보이잖아요. 그리고 사실 상당 부분은 아마 그럴 거고 그렇다면 이분이 당 외에서 뭔가 영향력을 미치면서 할 수 있는 거는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서 완전히 정말 한동훈 아니면 우리 당 안 된다는 정도의 인식들이 의원들에게 있지 않은 이상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습니까?

▶김경율
또 한편으로 저도 이제 비슷한 취지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뭐냐 하면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이번 총선을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름으로 그리고 실질적인 영향력 하에 꾸려왔잖아요.
그리고 작년 말을 보면 작년 말을 비추어 보면 한동훈 위원장이 아니면 적어도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그 선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내기는 힘들다라는 판단이 있었고 실제 또 이끌어온 이상은 그 정도의 어떤 영향력 적어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있어야 되고

▶채윤경
지금 한동훈 위원장의 상태가 어떤가요?

▶김경율
상태라 많이 제가 봐도 제가 봐도 그때

▶정영진
지쳤어요?

▶김경율
SNS에도 SNS는 아니고 뭐가 올라오면서 짧게 얘기했습니다마는 웃는 모습을 찾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러니까 종전에는 공개회의 비공개회의에서 농담도 하고 막 이렇게 웃고 했었는데 요즘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든 건 사실입니다.

▶이상민
지난 1일에는 저희 정부가 부족하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라고 하셨는데 오늘날에 와서는 모든 잘못과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이렇게 입장이 좀 바뀐 거 아니냐는 분석이 있습니다.

▶김경율
빙의한 줄 알았어. 제가 사실은 아까 주셔서 좀 짧게 봤었는데 그 앞뒤 맥락이 뭔지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이게 우리 대통령의 담화문에 대한 그런 입장인가요?
그러면 저는 조금 이해가 되는데 그러니까 저도 살짝 아주 짧게 짧게 이렇게 해봤는데 한 위원장님도 좀 비슷한 생각을 하신 것 같아요.
그때 담화를 듣고 나서 그것이라면 처음에는 이게 왜 내가 책임져야 될 일인가 뭐 그런 말씀하신 그런 입장이었다가 이게 바뀌고 바뀌고 바뀌고

▶정영진
예를 들면 이럴 수는 있겠네요. 국정에 대한 책임을 나한테 물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에서 이번 선거에 대한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다 이런 식으로는 책임의

▶김경율
저는 그래서 조금 비유하려는 게 아니라 조금 그게 논리적 모순을 일으키는 건 아니지 않나 특히 아까 그 대통령 담화에 대한 말씀이라면 사실 다 그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저는

▶채윤경
모두가 대통령 담화를 듣고 정말 큰일 났다. 그렇지만 이게 내 잘못은 아니지 않아 이렇게 생각했다는 거에요? 아쉬움과 함께.

▶김경율
그러니까 이제 아쉬움이 분명히 있었죠. 아까 제가 그날을 돌이켜보면

▶채윤경
1일이죠. 1일날

▶김경율
저도 선대위 회의 마치고 새마을금고를 갔었던 날이거든요.
새마을금고 중앙회 일종의 양문석 후보 관련 그래서 이제 그 당 요직 인사분들과 많이 있었어요.
많이 있었고 이제 그때 담화 당시에는 그러고 보니까 저기에 있었으니까 저희로서는 회의 미팅 중이었어서 되게 속보로 봤죠.
속보로 그리고 버스 안에서 이렇게 보면서 한숨소리가 정말 들릴 만큼 했다가 이제 같이 점심을 먹는데 이제 대통령실 모 수석이 이제 전화가 와가지고 그거 아니다 왜 그렇게 자꾸 당에서 당 일각의 반응을 보고 이제 전화가 오신 거죠. 전혀 지금 메시지가 잘못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전화가 왔었습니다.

▶채윤경
대표 메시지인 거잖아요. 이게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가는 곳마다 하는 연설들의 톤이 조금씩 계속 달라지는 것 같아요.
여기 갔을 때랑 저기 갔을 때랑 메시지를 쓰는 사람은 일관되게 쓰고 있을 거 아니에요?

▶김경율
제가 알기로 한동훈 위원장 메시지는 본인이 직접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윤경
많이 지금 지쳐 있는 상태는 맞는 것 거네요.

▶김경율
그렇죠 그렇죠.

▶정영진
너무 한동훈 위원장에게 너무 당 선거 거의 모든 것들을 다 의지를 하다 보니까 한동훈 위원장도 여기저기 막 가면서 사실 본인도 굉장히 피곤할 테고 그래서 이제 메시지도 또 여기에 따라 저기에 따라 또 달라질 수도 있는 게 자꾸 나오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또 기자들이 또 이것저것 물어보면 왜 말이 달라져요? 이렇게 물어보면 또 본인도 이제 피곤할 테고 그게 이제 악순환이 좀 되는 것 같은데 예를 들면 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금 거의 대동단결로 분위기가 좀 가는 것 같아요.

▶채윤경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등장 선대위원장도 3명인 데다가 사실은 그 비명으로 떨어졌던 후보들까지 임종석 박용진 이런 분들까지 전국을 다 다니면서 선거를 같이 하는데 국민의힘 선거에는 한동훈 위원장만 보여요.

▶김경율
그러니까요. 이제 한번 두 가지 한번 말씀을 한번 드려볼게요.
먼저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으니까 일화처럼 한번 말씀드리면 우리 분위기가 좋았을 때 한동훈 위원장과 이제 지방을 가는데 한동훈 위원장 스타일이 이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연설문들을 미국 대통령들 미국 주요 정치인들의 지역 연설들을 모아서 읽어봤대요.
근데 스타일이 그런 것 같아요. 이분은. 그래서 그때 주변에 있던 사람한테 퀴즈 비슷한 걸 내시더라고요.
어떨 것 같냐 예를 들어 미국의 예를 들어 바이든이 그런 사례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바이든이 텍사스에 갔다가 예를 들어 또 무슨 주에 갔다가 무슨 주에 갔다가 연설을 어떻게 할 것 같냐 이렇게 물으시다가 이제 곧바로 본인이 답하시길 똑같다고 그러더라고요.

▶정영진
어딜 가도 같은 연설을 한다.

▶김경율
미국 정치인들이 되게 워딩이 그냥 똑같대요. 우리나라로 치면 광주의 아들 김경율입니다. 그리고 제가 울산에서 꽤 근무했던 김경율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거기는 그런 게 없대요. 그러니까 내용이 다 그냥 똑같대요.
그러니까 텍사스 시민 여러분 어디 시민 광주시민 여러분 여기만 달라질 뿐 다 똑같다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나라는 그랬다간 욕 먹지 않냐 그래서 그게 힘들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채윤경
힘들다고 한 사람치고는 굉장히 그 지역에 가서 많이 하잖아요.
제가 충청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부산에 사직에서 서면에서 야구를 보고 기타를 치고 이런 얘기 엄청 잘하시는데 준비했던 것처럼.

▶김경율
그러니까 이제 제가 이걸 말씀드린 이유는 이제 그런 것들을 그런 제약 하에서 말씀들을 막 하다 보니까 조금 일부 일관성이 없어 보이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는

▶채윤경
이거 지금 설명이 되는 겁니까?

▶김경율
계속 변호하는

▶정영진
하고 싶지 않아서 동료시민으로 통일한 거 아닙니까?

▶채윤경
지금 당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그 한동훈 위원장이 처음에 내 책임은 아니지 않냐라고 했을 때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셀카를 찍고 다니며

▶이상민
'셀카쇼 그만해요. 셀카쇼 왜 찍고 앉아 있어? 당에서 대안을 제시해야지.'

▶김경율
놀래라.

▶이상민
'어디서 근본도 없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욕하고 말이야.'

▶김경율
근데 이제 저 홍준표 시장님이시죠? 그러니까 웬만하면 저는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저도 한 번 까신 적이 있더라고요.
저도 한 번 깠습니다. 한 보름 전쯤에 근데 이제 그리고 모 의원님이 또 보내셨어요.
메신저로 보내면서 홍준표 시장에 대해서 좀 반박 좀 하시라고 이런 모습 안 좋다 그랬는데 저는 안 했거든요.
대꾸할 가치가 없다 이게 저는 왜 그렇게 생각을 했냐면 홍준표 시장님의 발언들을 하나하나 보면은 한동훈 위원장을 상당히 의식하더라고요.
뭐 하나라도 지금 꼬투리를 잡고 접점을 만들어내고 싶어서 하시니까

▶정영진
차기대선후보 경쟁자라고 생각해서?

▶김경율
그런 것 같아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분의 이런 낚시에 대해서 낚일 필요는 없다.

▶이상민
낚시다.

▶채윤경
당에서 이조 심판론을 내세웠잖아요. 처음에 그거는 누구의 전략인가요?

▶김경율
저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만들어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채윤경
그럼 이게 먹힐 거라 생각한 거예요? 이렇게 유권자들한테 호소력이 있을 것이다. 야당 심판이?

▶김경율
그렇죠 그렇죠

▶채윤경
지금 판단은 어떤가요?

▶정영진
지금 판단은 어떻습니까? 먹히고 있다?

▶김경율
그러니까 여전히 저희 당은 그렇게 가고 있고요. 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 같고

▶정영진
그게 다른 게 할 게 없어서 그런 거예요. 아니면 이게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김경율
후자이겠죠.

▶정영진
이게 제일 효과적이다.

▶김경율
그러니까 저도 사실은 저 같은 경우 개인적인 의견을 물어본다라면 맨 처음에 양대 축이 뭐였었냐면 격차 해소 그리고 이렇게 소위 그때 당시에는 저희가 이제 86심판 운동권 심판 이런 게 있었는데 저는 솔직히 이거보다는 이게 좀 더 끌리더라고요.
격차 해소. 그리고 많은 메시지도 했고 또 한동훈 위원장도 많이 내셨고요.
근데 이제 하다 보면 또 뭐랄까요? 좀 싸움에 몰입하다 보면 총선 선거에 몰입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연적인 견인력은 또 후자 쪽에 있게 되고

▶채윤경
각을 세우는 게 더 낫다 라고 판단하게 된다는

▶김경율
그리고 제 판단인데 현장을 뛰시는 분 입장에서는 청중하고 호흡을 생각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데 아마 그런 데서 어떤 뭐랄까요?
메시지 대응 그리고 청중들의 반응이 이게 더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 아닌지. 제가 짧게 또 다른 말씀을 드려보면 이재명 대표가 계속 좀 문제되는 발언들을 하고 있는데 제가 그걸 비난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이렇게 동영상들을 보게 되면

▶채윤경
열광하죠. 지지자들의 열광

▶김경율
그럴 때마다 반응이 좋아요. 그러니까 그런 게 있지 않을까

▶정영진
아니 이제 유권자들이나 많은 동료 시민들이 오실 때 이제 한동훈 위원장의 말 혹은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말들에 더 신뢰를 만약에 보내려면 예를 들어서 지금 수많은 공영운이니 양문석이니 양부남 이런 분들에 대한 재판을 할 때 국민의힘에도 당연히 없지 않을 거 아니에요?

▶김경율
그럼요 그럼요.

▶정영진
그런 사람들을 우리 김경율 비대위원이 딱 얘기를 하면서 우리 당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 우리는 어떻게 하겠다 하고
그다음에 민주당도 봐라 민주당도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이런 분들이 후보 나와서 국회의원 되면 되겠느냐 이러면서 비판하면 힘이 딱 실리고 진정성 있어 보일 것 같은데.
민주당 사는 데 많이 이제 비판하는데 사실 국민의힘에도 국민들이 대충 넘겨짚는 사람 혹은 이제 드러난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 하잖아요. 그러면 진정성이 좀 떨어져 보인다.

▶김경율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씀 드릴 말씀이 있는 게 뭐냐 하면 예를 들어 어떤 특정 사안 예를 들어 적절한 예가 될 수 있을까요?
의료정원 증원 문제도 그렇고 이런 것들은 제가 정보에 접근하고 발표를 할 수 있는데 이건 그래요.
제가 시민단체에 있을 때는 당연히 양당을 다 보고 그다음에 고백컨대 아무래도 국힘 후보들을 더 까겠죠. 왜냐하면 과거에는 뭡니까? 재산이 더 많고 그런데 참고로 해보면 요즘 그런 건 없어진 것 같아요.
약간 변론으로 근데 이제 지금 제가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비대위원으로 산 건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그저께까지 법인세 신고 마감이어서 사실 볼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우리 당 후보를 볼 시간은 없다. 진짜 이건 제가 뭐 변명조로 하는 게 아니라 그래서 저는 뭐 만약에 누군가 의견을 주시면 기자분들이 말씀을 해 주시면 의견을 드리고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이러이러하게 판단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정영진
세세히 보지 않아도 지금 언론 보도 나온 사람들이 까놓고 말씀드리면

▶김경율
아니 그러시죠? 그러시죠

▶정영진
장진영 박덕흠

▶채윤경
장진영 후보라든지 박덕흠 후보라든지 얘기들이 나오잖아요.

▶이상민
많죠.

▶김경율
한번 짧게 말씀드려보면 장진영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맨 처음에 실제 우리도 장르만 여의도니까 저기 뉴스타파에서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뉴스타파 보도는 조금은 잘못됐더라고요.
사실 체크가 뭐냐 하면 분모 분자해서 대출액 비율이 99%다 90%가 넘는다 이렇게 했는데 분모를 잘못 설정하셨더라고요.
그러니까 어떻게 하셨냐면 토지 대금을 분모로 하고 분자에는 차입금을 해서 90%가 넘는다 이렇게 하셨는데 그 실제 해당 물건에 대한 부동산 개발을 보면 토지를 사고 이제 당연히 자가 건축을 하였거든요.
그러니까 뉴스타파에서 실수를 하신 건 뭐냐 하면 의도적이었을 건 아닌데 만약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하면 그 매수가액이 이제 뭡니까?
등기부등본에 뜰 텐데 이게 자가 건설을 하면 그 가액은 알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이제 장진영 후보는 얼마다라고 말씀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이제 분모 분자가 달라지고

▶정영진
직접 지은 건물이에요?

▶김경율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영진
지어진 건물을 사서 여기에 얼마를 이제 대출받은 게 아니고 자신이 직접 지었기 때문에 이 건물 가액을 어떻게 측정하는지는 조금 이제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말씀이신거죠?

▶김경율
그렇죠 그리고 이제 분모에 집어넣어야죠. 이제 대출 비율을 할 때

▶채윤경
이게 이제 아버지가 있는 은행에서 사업자 그러니까 제가 이게 계속 똑같은 질문을 계속 드리는데 오실 때마다
그러니까 이제 어쨌든 아버지가 임원으로 있는 금융업체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고 그다음에 이제 자기 법인 부동산 법인인 건지 모르겠는데 가족 법인의 부채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지금 의혹이 또 있고 이런 것들은 전혀 문제가 없는 건가요?

▶김경율
이제 아버님께서 이사로 있던 데는 그러니까 이사 여러 분 중에 한 분이셨더라고요.
그리고 지분을 가지고 있더라도 좀 미미한 지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이게 통상의 대출 절차에 의해서 가능한지 이 부분은 따져봐야 되겠죠.
그와 같은 부동산 개발에 대해서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는데 그게 신협인가 이렇게 우리가 흔히 분류하는 제2금융권이니까 이게 통상의 대출의 범위에 들어갈지 안 들어갈지 이 부분은 판단해 봐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봤을 때 이제 신협이다라면 좀 있을 수 있는 대출 아닌가는 시각이고요.
그다음에 채권 채무 문제에 대해서는 그것은 이런 식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좀 봤습니다. 이건 채권 채무 상기하는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순액은 일치합니다. 순액은 일치해서

▶채윤경
그러면 전반적으로 어쨌든 집안 단속을 하고 이제 야당 공격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는

▶김경율
당연히 저는 동의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채윤경
동의는 하지만 그럴 시간은 없다 지금 야당 분위기 전부 다. 법인세 마감이라는 건 지금 생업을 얘기하시는 거잖아요.
내가 회계사로서 3월 30일까지 미친듯이 바빴는데 이제 보기 시작했고 첫 자료가 조국 혁신당이다 이렇게 지금 정리를 하면 되는거죠?

▶김경율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가 개도 먹을 때는 안 건드린다 하는데 3월달에 회계사 건드리면 큰일 납니다.
그 한 달 벌어서 1년을 먹고 살거든요. 그러니까

▶정영진
좋다 회계사

▶김경율
그럼요. 그러니까 거의 3월 한 달이 종교계로부터 비난받을 수 있는데 거의 초파일 수준이지 그래요.
거의 한 달 내내 초파일인거죠.

▶정영진
그래서 지금 만약에 공천 완료된 상황이 아니라면 예를 들면 장진영 박덕흠 이런 분들은 공천을 안 줬어야 맞는 분들인가요?

▶김경율
어...

▶정영진
왜냐하면 그렇게 민주당을 지금 비판하고 계신 거잖아요.

▶채윤경
여기 다 의혹 의혹 의혹이고 여기도 똑같이 의혹 의혹 의혹인 상황이니까

▶김경율
제가 또 하나 이런 말씀을 하나만 좀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왜 비판적이 있냐면 이재명 대표가 그 세종갑의 후보님 이름이?

▶채윤경
이영선

▶김경율
이영선 후보를 이제 떨어뜨렸잖아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 이재명 대표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냐 하면 우리는 갭투기 후보자를 공천치 못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제가 그때 어떤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냐면 이영선 후보를 떨어뜨린 건 갭투기 때문이 아니었잖아요.
민주당 혹은 이재명 대표가 정말 갭투기 때문에 떨어뜨렸어? 그것보다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그리고 언론에도 나왔습니다만 신고 재산을 누락시켜버렸던 거잖아요.

▶채윤경
네네네 거짓 신고 때문에

▶김경율
당내 신고 거짓 신고 그것 때문에 뭐야 탈락시켰다라고 말씀하셔야지 좀 그러면 제가 봤을 때는 야 그럼 민주당은 너희 당 내에 이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 거냐 그런 재산 검증도 안 돼? 그렇게 누락시켰는데 그게 돼? 이런 문제 제기가 있을까 봐 좀 멋있어 보이려고 갭투기 후보자는 탈락시킨다.
아니 제가 곧바로 나오는 게 부천의 김기표 후보 이분 갭투기 맞거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이병진 후보도 전형적인 갭투기거든요. 그럼 그분들은 그래서 제가 한번 탈락시켜 보십시오.
이런 문제 제기를 계속했던 거고 저는 조금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사실 갭 투기 갭 투자라고 하는데 부동산 투자에는 그런 기본적으로 갭 투기 갭 투자 성격이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정영진
전세 끼고 사면 어쩌면 갭투기인거죠.

▶김경율
그렇죠 그리고 사실 모 기자 모 변호사와 약간 언쟁도 제가 한 적이 있는데 갭투기 갭투자가 사회과학 용어가 아니다.
제가 좀 열이 받아서 검색을 해봤거든요. 네이버 들어가면 시간순 시간 역순으로 되는데 갭 투기 갭 투자라는 용어가 2015년에 처음 나왔더라고요.
이게 이제 사회과학 용어도 아니고 정해진 용어가 아니라면 그런 의미에서 갭 투기 갭투자는 부동산 투자에서는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속성인데
이거에 대해서 또 막 엄밀한 잣대를 갖다 대버리면 모르긴 몰라도 제 생각에 600명 후보 중에서 200명 300명은 나올 거다.

▶채윤경
네네 그럼 마지막 하나만 정리하겠습니다. 그럼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재산 검증은 다 완료가 돼서 공천이 된 건가요?
시스템상으로

▶김경율
자꾸 변명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는데 그러니까 저는 사실 뭡니까? 우리 당의 공천 과정에 전혀 개입한 바가 없었어요.
그러니까 솔직히 이 생각도 들더라고요. 민주당을 보면서 나 같은 사람이 좀 우리 당에 공천 과정에는 재산 검증을 했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것
그리고 기왕의 말씀 나온 김에 저는 박덕흠 후보 같은 경우에 본인 피셜 뭐라고 하냐면 21대 국회의원 재직 시절에 실제로 여러 법적 절차에 따라서 무혐의임이 다 나왔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조금 저는 그 부분은 분명히 적절치 않다라고 봅니다.

▶이상민
위원님 보시기에 민주당 후보 중에서 가장 이 사람은 좀 심각했다라고 하는 사람 한 사람만 꼽자면 누구입니까?

▶김경율
한 명만 뽑자며느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정영진
재산 관련

▶이상민
네 공영운 후보입니까?

▶김경율
양문석 후보죠. 아무래도 양문석 아무래도 아무래도 좀 저도 경악을 한게

▶채윤경
편법 대출이라

▶김경율
편법 대출뿐만 아니라 제가 다른 곳에서도 발언한 바 있는데 이분 2년 전에 출마를 하셨었잖아요.
2년 전에 출마했을 때는 딸이 11억 부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신고 안 했어요.
그리고 지금 이번에 보면 2021년도에 이분 종합소득세를 1억 원가량 냈다라고 신고했거든요.

▶채윤경
소득세를 1억 원을 냈어요?

▶김경율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누구죠? 박민규 후보는 건물주임에도 100몇만 원 낸 데 반해서 2억을 냈어요. 아 좋죠. 세금 내면

▶채윤경
성실납세자 아닙니까? 이쯤되면

▶김경율
나쁠 바 아닌데 그러면 제가 지금 뭐라고 했냐면 2021년에 1억 세금을 냈더라면 2022년 선거 출마할 때 납세액도 1억 이상이어야 되잖아요.
5년 동안 5년 동안 납세액을 이제 제가 뒷장 2면은 못 찾아서 표지만 찾았거든요.
언론에도 돌던데 최소한 5년간 납세액은 우리가 산수적으로 접근하더라도 1억이 넘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3800만 원이거든요.

▶채윤경
환급받은 거 아니에요? 예를 들면 취득세 냈을 때 한 1억 얼마 냈는데 다 다시 또 환급받는

▶김경율
소득세 소득세니까

▶채윤경
아 소득세에요? 소득세를 1억 내는 사람이 있나요? 나 되게 충격받았는데.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김경율
그렇죠.

▶채윤경
이분이 소득이 마땅치 않았던 것 같은 알고 있었는데 소득세를 1억을 냈다고요?

▶김경율
그러니까 저의 의문도 이 부분이고 이 부분은 지금 저는 계속 좀 기자분들이 파들어가라 하고 있는데
프리랜서가 1억 정도 종합소득세 내려면 1억 내시려면 6~7억

▶정영진
그러니까 한 한 4~5억 5억 약간 넘어가면 그때부터 이제 세율 자체가 좀 높아지니까.

▶김경율
맞습니다 맞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아마 잘하면 1억 정도 나올 수도 있겠다.

▶채윤경
그럴 수도 있겠네. 한 3억에서 한 5억 사이라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이상민
그럼 다른 질문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채윤경
넘어가볼까요?

▶이상민
전직 대통령들이 아주 뜨겁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분 등장했죠. '70 평생에 이런 최악의 정부 처음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 70평생의 윤석열 대통령 이 정부 같은 정부 처음 본다. 이 비판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경율
70평생이면 쭉 되새겨보면 이승만

▶채윤경
건국 이래를 얘기하시는 겁니다.

▶김경율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렇게 다 될 텐데 뭐 본인의 판단을 판단 자체를 제가 뭐라고 할 생각은 없고 다만 문재인 대통령 재직 시절에 울산시장 선거 개입에 관여하여서 많은 대통령실 직원들이 곤욕을 치렀고 치르고 있고 법적 판단이 제가 알기로 곧 3심에서도 있을 예정인데 그런 분이셨고 그리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특히 뭐 저도 어떻게 보면 다른 편에서 조국 사태의 한 당사자라면 당사자인데 그때 많은 사람들이 시민사회 일원으로서 제발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가르마를 타는 입장을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시각들이 요구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하지 않으신 분이거든요.

▶이상민
침묵했습니까?

▶김경율
그랬죠. 기껏 하는 게 1년이 지나고 꽤 지난 새해 신년 발언으로 어떤 말을 했냐면 마음에 빚이 많다

▶이상민
아 조국 장관에 대해

▶김경율
이런 식의 복장 터지는 발언을 하셨던 분이 이렇게 22대 총선에 발언을 해도 되는 건지 그러니까 모르겠습니다.
미국이라든가 이런 데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적어도 전직 대통령들이 이와 같이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해서 발언한 경우가 많지 않은 걸로 특히나 선거에서는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윤경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제 지원을 하려고 하다가 조금 전에 안 하겠다 이런 입장이 다시 단독 기사로 나왔어요. 이거는 뭐

▶이상민
'저는 안 하는 걸로.'

▶정영진
하신다면서요?

▶이상민
'아니 안 하는 걸로 노 땡큐라고.'

▶정영진
안 하시는 걸로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아마 전직 대통령이라는 그 자리가 좀 부담이 좀 됐을 수 있겠죠.

▶채윤경
조국 장관 얘기 나왔으니까 조국 대표 얘기 나왔으니까 그 얘기를 또 안 해볼 수가 없는데 조국 흑서의 저자 이기도 했고 그 시기를 되게 거칠게 건너오신 분이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 조국 혁신당의 돌풍을 보면 어떻게 분석을 하시나요?

▶김경율
그러니까 저는 다른 데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건 국민의힘의 책임이 크다.
저는 이 부분을 정치적 수사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유권자들이 저는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데서 했던 말씀 다시 드리자면 조국이 나쁜 사람이라는 거 내로남불의 화신이라는 거 모를 리 없다.
안다. 저는 국민들이 정말 선거를 직접 치러보면서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 신당을 찍겠다라고 하는 마음이 드는 이유 거리낌이 없는 이유는 우리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제가 이제 이렇게 SNS를 보다가 하나 이제 발견을 한 게 조국 신당의 뭐라고 하죠?
홍보지 공식 홍보물 이게 있길래 이제 오늘 아침에 저희 집에도 온 걸 봤는데 정말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이게 브로마이드 사진이냐 아무 정책은 없고 저도 느낌이 그랬습니다. 아마 자세히는 안 봤습니다만 앞뒤가 조국 전 장관의 사진 전신 사진 뭐 그런 식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야 이게 정책 없이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채윤경
정책은 계속 내고는 있던데요. 보니까.

▶김경율
제 말씀이 이제 국민들에게 홍보 목적으로 어떻게 보면 당연히 있어야 될 그런 것들에 그리고 제 몇 가지 기억들은 있습니다.
정책을 발표한 것으로 아는데 제 기억에 제 기억이 맞다면 뚜렷이 인상 깊은 정책도 없고 더군다나 기호 1번 박은정 후보에 대해서도 상당히 여러 가지 많은 논란도 불러일으킴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찍겠다고 하는 것에는 저는 정말 우리가 어떻게 비쳤길래 국민들한테.

▶정영진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못했기 때문이에요.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이 너무 조국을 좀 강하게 수사 혹은 몰아붙였다고 사람들이 판단했기 때문에 동정표처럼 이렇게 가는 겁니까.

▶김경율
여기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접힐 필요 없이 윤석열 대통령 우리 당 모두 다 국민들에게 국민들의 마음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그러니까 저는 뭐 이런 식의 토로가 적절할지 모르겠는데 이번 선거가 누가 더 잘할까 누가 더 잘 비칠까 장학퀴즈 200점 기본 점수로 출발한다라면 320점 340점이 장원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거였다라면 조국 전 장관을 선택할 일은 없었을 거다.
지금 이 선거가 200점 기본 점수로 출발해서 계속 틀려나가면서 200점 160점 140점 이렇게 가다 보니까 조국 전 장관도 국민들이 선택하게 되는 전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데 조국 전 장관의 조국 신당의 돌풍이 지금까지 이어지리라고 예측한 정치평론가 단 한 번도 못 봤거든요.
제 말씀이 아마 맞을 겁니다.

▶채윤경
그만큼 이제 그 정권에 대한 반감이 많이 크다. 이제 이렇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민
정치는 상상력의 영역 아니겠습니까? 또 그리고 선거 때는 또 상상력이 실제로 현실이 되기도 하고요.

▶정영진
무슨 질문하려고 그러죠?

▶이상민
조국 흑서팀이 조국 혁신당 아래 다시 모일 가능성은 없습니까?
그 앞에 서민 단국대 교수 진중권 교수 권경애 변호사 강양구 기자 이분들 다시 모일 가능성은 없습니까?

▶김경율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저희가 다섯명이

▶채윤경
뭐 하세요? 요새

▶김경율
다 뿔뿔이 흩어져서, 원래도 또 개성들도 강하고

▶채윤경
사이가 지금 별로 안 좋으신 상황인가요?

▶김경율
아니요. 아니요.

▶정영진
아 다섯분이?

▶채윤경
사이 괜찮으세요?

▶김경율
아니 잘 뭉치고 잘 소통하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래도 또 막 또 티격태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본적으로 아주 개성들이 강한 분들이라 정말 저도

▶정영진
누구 말 듣는 사람들이 아니죠.

▶김경율
5명 단톡방에 있었을 때 정말 젠더 이슈 나오면 서로 싸우고 5명이

▶채윤경
적과 동지가 계속 바뀌는

▶김경율
이렇게 싸우고 이렇게 싸우고

▶이상민
가능성은 적다.

▶정영진
근데 어떻게 그 사람들이 모여서 책을 쓰셨대.

▶김경율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이상민
지금 다들 먼 곳에 가 계시지 않습니까?

▶김경율
진중권 교수님은 일본에서 입국하셨나 유유자적 이제 여행 중이신 것 같더라고요.

▶정영진
그러면 이제 지금 현재 국민의힘에 남은 남은 기간 일주일 안쪽에 이 남은 기간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뭘 하셔야 될 거 아니에요?
역전의 어떤 시나리오 전략 이런 게 혹시 있습니까?

▶김경율
저 개인적으로 묻는다라면 이거 재산 신고 내역 한 이 정도 되더라고요.

▶김경율
정말 정말 의아한 후보들이 많더라고요. 정말 21대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채윤경
이게 당의 전략이에요? 그러니까 김경율 회계사는 이걸 확실하게 해가지고 뭔가 건수를 내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김경율
말씀은 안 하시지만 얘는 밖으로 나돌아다니느니 쳐박혀서 이거 하는 게 제일 낫겠다 이런 시각은 분명한 것 같아요.

▶이상민
공부하듯이 독서실에서

▶채윤경
방 하나 내주었다. 저의 궁금증은 항상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큰 틀에서 구도가 정권 심판론이 지금 굉장히 우세하고 있는 상황인데 몇몇 후보의 재산 이야기를 하는 것이 흐름을 바꿀 수 있겠는가

▶김경율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채윤경
당의 전략이라는 건 좀 더 크게 나와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질문인데 그게 계속 이제

▶김경율
아니 이건 저 혼자 하는 일이니까 어떻게 보면 저 혼자 하는 일이고 제 생각엔 지금 드는 생각은 의대 정원 증원 문제 이걸 저는

▶채윤경
그걸 극적타협을 해야 되면

▶김경율
하게 될 거다. 저는 해야 된다. 인원 타결까지 해라. 안 그러면 좀 나올 생각도 말고

▶채윤경
보수 논객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어제 이렇게 대안을 내놨어요.
그러니까 현재 총선 위기론에 빠진 여당이 뭔가를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젊은이들이 헝클어 놓은 걸 노인들이 구한다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 없다. 젊은이들이 헝클어 놓은 걸 노인들이 구한다.

▶이상민
동의하십니까?

▶김경율
적절치 않은 발언이고 저도 이제 사실 자세히 기사는 못 봤는데 그냥 이게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마치 농담처럼 하신 말씀이다.
저는

▶채윤경
김진 논설위원은 농담을 하는 분

▶이상민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를 노인이 구한다는 심정으로

▶채윤경
매사 엄근진입니다.

▶김경율
근데 진짜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 그리고 그게 사실도 아니고 아니 젊은이가 어떻게 망쳐 20대 30대가 나라를 망칠 방법이 있나요?

▶정영진
20~30대를 망친 거를

▶채윤경
망칠 기회가 없었어.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김경율
그렇죠 아니 그러잖아요.

▶정영진
어른들이 20~30대를 망쳤으면 망쳤지.

▶김경율
그렇죠 아니 예를 들어서 어떤 특정 대학이 있는데 지금 4월이니까 야 너희 신입생들이 지금 우리 대학을 다 망쳐버렸다 이런 말이잖아요.
사실은

▶이상민
선배님들이 후배들 앉혀놓고

▶김경율
이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은 발언이고 김진 전 논설위원이 저희 당의 어떤 당적이나 가지고 계십니까?

▶채윤경
아니요 보수 논객

▶이상민
보수논객으로서 유시민 전 작가와 토론했습니다.

▶김경율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고

▶채윤경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분이 한 얘기 중에 재미있었던 게 사람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 권력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어떤 뭐랄까 질시 같은 게 있다 그렇게 얘기하는데 이제 반감의 기저에 이런 것들이 있다라고 얘기하는데 질투와 질시 이거 동의하세요?

▶정영진
김건희 윤석열 두 사람에 대한 싫어하는 감정이 그냥 뭘 못해서가 아니고 저 두 사람이

▶채윤경
너무 잘나서 잘 나가고 행복하고 권력있고

▶정영진
그래서 질투나 너무 싫어 이런 느낌이 나는 건데 거기에 동의하십니까?

▶김경율
이걸 제가 정말 이것까지 아니 뭐 이렇게 비난하기 위한 게 아니라 이런 질문에까지 답변을 해야 된다.
저는 절대 절대 절대 동의할

▶채윤경
가치가 없다.

▶김경율
그러니까 그분이 모르겠습니다. 당시 토론에서 농담으로 그런 말씀을

▶정영진
농담 아니라니까요.

▶이상민
진지하셨어요. 이분

▶김경율
근데 대단히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히

▶채윤경
당원이긴데 김진

▶이상민
당원이시군요. 출마를 또 하시려고 하셨죠.

▶정영진
이제 이런 게 사실은 더 이슈가 되기 쉽잖아요.

▶채윤경
대파 같은 거에 이런게

▶정영진
열심히 조사해서 이거 비판하려고 그랬는데 이런 발언들이 하나 뻥뻥 터지면 사실 언론에 다 이런 기사들이 도배가 될 테니까 굉장히 선거에 아마 좀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

▶김경율
진중권 교수님 모 방송에서 유사한 있었는데 그때 그 현장에 있었는데 그러니까 웃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웃자고 저는 이제 이재명 대표도 나베라는 또 망언을 하셨고 이런 발언들이 좀 저는 적절치 않다고 보거든요.
이재명 대표도 또 또 그랬을 것 같아요. 현장에서 어떤 분위기에 휘말려서 그런 발언들을 하시는데 저는 이재명 대표도 그렇고 김진 전 논설위원도 대단히 적절치 못한 발언이다.

▶이상민
제3지대는 좀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김경율
가장 좀 아쉬운 부분인 것 같아요.

▶이상민
이준석 이낙연 이런 분들

▶김경율
이준석 이낙연 금태섭 조금 개인적인 친분도 있으신 분들도 많은데 저는 이번 총선에서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든 또 집단적으로 정말 양극단화된 우리 정치 지형 이것들의 어떤 돌파구가 마련되어 주길 바랐는데 정말 이번에는 제일 심한 양극단의 뭐랄까요 모습으로 드러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 좀 선전하셨으면 좋았겠고 돌풍을 일으키셨으면 또 제가 제 시각으로 봤을 때도 뭐랄까요 정치인분들 중에 건강하고 문제의식이 뛰어난 분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안타깝게 여깁니다.

▶정영진
끝으로 댓글에서 하도 올라오는 질문이라 이거 하나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김경율
아픈 질문일 것 같아

▶정영진
조국 관련해서 사모펀드 문제를 굉장히 강력하게 제기하셨는데 결국 무죄 나온 거라면 이거에 대해서 사과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김경율
어떻게 해서 그런 판단을 받으셨,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사모펀드 무죄 안 나왔습니다.

▶정영진
그렇습니까?

▶채윤경
기소가 안 되지 않았나요?

▶김경율
사모님 사모님 정경심 여사 사모펀드에 대해서 혐의 판결 나왔습니다.
정경심 씨는 그건 정확히 하자고 그러니까 조국 씨에 대해서는 일부 이렇게 사모펀드가 기소도 안 되고 했는데 이 부분 한번 말씀드려볼게요.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정리할게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한 번 확인도 가능하실 텐데 정경심 씨는 사모펀드 관련 기소된 혐의 내용에 대해서 몇 가지 무죄 나오고 몇 가지 분명히 유죄 판결 받았습니다.
그 부분 명확히 해두고 조국 전 장관에게 반대로 이런 질문 하나 하면서 마지막이 될지 어쩔지 모르겠지만 또 질문 주시면 또 답변을 드릴게요.
곽상도 의원 같은 경우에 현재 구속 상태이고 이분은 어떤 혐의로 지금 이제 구속이 됐냐 하면 아들이 50억 상당의 금원을 받은 거잖아요.
본인 국회의원 시절에 조국 전 장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당시에 50억 상당의 주식을 받았거든요.
회사가, 특정 회사가 명목상으로 오촌 조카가 이 대표인 회사가 운영하는 회사가 그런데 그 회사는 누가 설립했냐
이른바 익성 실소유주설의 그 회사인데 그 회사 85%의 지분 설립 자본금이 1억인데 85% 8,500만 원이 누구 통장에서 나왔냐 익성이라고 주장을 했었는데 조국 전 장관의 계좌에서 나온 거거든요. 이거 재판 과정에서도 나왔고 조국 전 장관의 변호인도 인정한 거거든요.
조국 전 장관하고 곽상도 의원하고 뭐가 다릅니까?
이것만 있는 게 아니에요. 그 50억을 줬던 동일인이 또 수십억의 금원을 해당 펀드에 운용한 펀드에 실질적으로 또 부여하였거든요.

▶정영진
50억을 누가 줬다는 거죠 그런데?

▶김경율
어 우모 씨입니다. 많이 보도도 됐고 했는데 우국환 씨입니다. 이게 더군다나 우국환 씨는 이 모 관변단체에 의정부 지분가의 지부장도 하시고 정치권에 있는 인물이시거든요.
이런 분이 50억 상당의 주식을 조국 전 장관이 설립한 조국 전 장관의 자금으로 설립된 회사에 집어넣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데 이거 기소 안 된 겁니다. 저 사실 이거 한동훈 장관한테도 따진 적 있어요. 이거 왜 기소 안 됐어요?
그랬더니 한동훈 위원장이 하는 말씀이 그거였어요. 이거에 대한 즉답은 아니었지만 이런 식의 표현을 했어요.
뭐냐 하면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뭐 몇 회 압수수색이다 뭐다 뭐다 혹독한 수사를 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수사의 부실함을 비난해달라 우리가 기소하는데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고 이러이러했다. 한번 조국 전 장관의 지지자분들 많으실 텐데 이런 부분들 그냥 우리가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인지

▶채윤경
이건 저희가 지금 확인하기는 어려운 대목

▶김경율
아니 이거 이 팩트입니다. 팩트입니다.

▶채윤경
요거는 이제

▶김경율
SNS에도 썼고 한 내용입니다.

▶채윤경
네 근데 이것도

▶이상민
사적인 감정은 없으시죠?

▶김경율
그럼요. 참여연대에서 제가 4층 조국 전 장관이 5층 이렇게 있으면서 같은 공간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채윤경
이거 하나는 정리를 하고 갈게요. 그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 부분에서 정경심 교수가 어떤 형을 받았는가 어떤 판단을 받았는가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서 2018년 11월에서 1월에서 11월 2차 전지업체 wfm 주식 2만 4천여 주를 장내 매수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는 유죄.
다만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 프라이빗 에쿼티의 횡령 혐의는 무죄 이렇게 결론이 났다. 일부 유죄가 나온 부분이 있다. 지금 이 주장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김경율
사모펀드 관련 기소 내용에 대해서 일부 무죄 일부 유죄.

▶채윤경
네 그렇게 나왔다. 그리고 조국 장관은 기소가 되지 않았고 이거 관련해서는 그렇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고 그리고 오늘 이 말씀하신 건 저희가 지금 현장에서 확인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어서

▶김경율
제가 수차례 했었고 사실 경향신문에 유사한 내용이 보도된 바도 있습니다.
참고로 보도가 됐을 때 조국 전 장관은 언중위 제소라고 하나요?
이제 상당히 언론사는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데 제소하겠다고 이제 하고 상당히 정 그때 당시 어마어마한 공격이 있었거든요.
경향신문 그 특정 기자에 대해서 제가 한 1년 전쯤에 연락을 해봤어요.
이거 어떻게 되고 있냐 했더니 언중위 제소 못했죠. 제소한 바 없고 사실 그리고 제가 수차례 이것은 SNS를 통해서 니 한번 이거에 대해서 대답해 봐라.
조국 전 장관 이렇게 했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정영진
혹시 댓글에 올라와서 여기까지만 여쭤보면 진짜 끝내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에 대해서는 혹시 입장이 있으십니까?

▶김경율
얘기했었어요.

▶김경율
그러니까 제가 계속 말씀드렸었는데 뭐냐 하면 그 해당 회사의 주식에서 주가 조작이 일어나는 건 맞다 팩트이다.
그런데 김건희 여사의 역할로 인해서 역할을 원인으로 해서 형사상의 처벌은 만만치 않다.

▶채윤경
쉽지 않을 거다.

▶김경율
저는 제 시각으로는 불가 이게 저기 유명 법무법인 문재인 정부 내에서도 관련 사건을 많이 이름은 떠오릅니다만

▶채윤경
LKB 인가요?

▶김경율
네 거기 홈페이지에 어떤 내용이 있냐면 딱 이 내용이 있거든요.
이건 훨씬 더 심한 사건인데 어떤 판례가 하나 있냐면 본인들의 이제 성공 사례로서 주가 조작이 일어났고 쩐주의 역할을 제가 봤을 때는 상당히 이제 심한 역할을 하신 분이에요. 이분은 비할 바가 아닌데 그분도 이제 무죄로 받아냈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런 판례도 있고 하니까

▶채윤경
김경율 회계사님의 입장은 항상 똑같았던 것 같아요.
분명히 여기서 주가 조작이 일어났던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이제 그거를 김건희 여사 형사법으로 이렇게 유죄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거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던 것

▶이상민
일각에서는 그걸 수사로 하자는 거죠. 일각에서는 그걸 수사로 하자는 거죠?

▶채윤경
그래서 이제 특검 얘기가 나온 것인데

▶이상민
여사의 계좌를

▶김경율
그렇죠. 제가 알기로 계좌도 다 공개된 걸로 알고 있고 언론사를 통해서도 다 공개가 됐으니까요.

▶정영진
보세요. 여러분이 물어보라는 건 다 물어보잖습ㄴ까.

▶김경율
근데 이거 또 물어봐. 또 저거 김경율 사과하라.
예를 들어 윤미향씨 사과하라.

▶채윤경
그런데 같이 국회에 들어가서 예를 들면 조국 대표랑 같이 의원이 돼서 만나셨으면 좋았을 텐데 좀 약간 상황이 달라졌네요.

▶김경율
안 되는 영역이고 별로 아쉬울 것도 없고 근데 표정에서 아쉬운 게 드러나거든요.

▶이상민
연기가 안 되시네요.

▶정영진
알겠습니다. 우리 김경율 위원님 또 나오실 거죠?

▶김경율
그럼요. 사실 조금 위축되었던 건 사실인데 며칠 지나고 보니까 내가 왜 그래야 돼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정영진
아유 고맙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에서 우리 김경율 위원님 보내드리고 다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경율
네 즐거웠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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