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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병주 "민주당 지지율 낮지만, 국회 정상 가동되면 올라갈 것"

입력 2024-07-22 16:02 수정 2024-07-22 16:20

"군 안전사고 너무 많아....안전교육, 장비 마련 위한 채상병 방지법 발의"
"트럼프 당선 대비해야...한미일 안보 협력 원위치할 가능성도"
"트럼프 당선되면 김정은이 축전 보낼 것...북-미 관계 개선 가능성"
"트럼프, 러시아-우크라 전쟁 조기종식 계획...북-러 동맹 완화 노력 할 것"
"채상병 사건 당시 임성근 전 사단장은 사퇴하겠단 의사 밝혔다가 갑자기 입장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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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안전사고 너무 많아....안전교육, 장비 마련 위한 채상병 방지법 발의"
"트럼프 당선 대비해야...한미일 안보 협력 원위치할 가능성도"
"트럼프 당선되면 김정은이 축전 보낼 것...북-미 관계 개선 가능성"
"트럼프, 러시아-우크라 전쟁 조기종식 계획...북-러 동맹 완화 노력 할 것"
"채상병 사건 당시 임성근 전 사단장은 사퇴하겠단 의사 밝혔다가 갑자기 입장 뒤집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7월 22일(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채윤경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네 더불어민주당에 지금 최고위원을 뽑고 있죠? 그 분 가운데 한 분을 오늘 모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주
네 안녕하세요. 주블리 김병주입니다.

▶채윤경
주블리 주블리입니다.

▶김병주
주블리 김병주입니다.

▶정영진
BJ 김 우리 김병주 의원님 지금 최고위원 현재까지 2위입니다.

▶김병주
네. 돌풍의 김병주입니다. 사실 정봉주 의원이 1위라서 돌풍인 것 같지만 정봉주 의원은 원체 오래 정치를 하셨고요. 우리 국회의원들은 돌풍의 김병주라고 지금 여의도에서

▶채윤경
봉주와 병주인가 병주와 봉주인가 지금 그렇습니다.

▶정영진
병주고 봉주고

▶이상민
언주도 있습니다.

▶정영진
네?

▶이상민
언주도 있습니다.

▶정영진
아 언주 언주 함께해 주신 또 우리 채윤경 기자 나오셨고요.

▶채윤경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함께하십니다.

▶이상민
네 반갑습니다.

▶정영진
그러면 중요한 영상이 또 오늘 하나 준비가 돼 있는 모양이군요.

▶채윤경
하나 보고 가겠습니다.

▶김병주
'이재명 대표님은 기호 3번 저는 최고위원 1번 대표는 이재명 3번 김병주는 1번 2개를 조합하면 3.1입니다.
3.1절 정신으로 이재명 정부 만들겠습니다. 투표를 해야 되는데 일찍 투표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유행어 한번 하시죠.'

▶채윤경
이게 너무 노골적 홍보 같아서 안 틀려고 하다가 저 마지막 걸 보고 제가 이거 하나 틀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김병주
홍보가 아니라 지금 유행어가 있어요. 1찍 1찍 투표하3 1찍 1찍 투표하3 이런 것들이 유행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채윤경
공식적 선거운동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민
이건 어디서부터 태동이 된 겁니까? 이 유행어는

▶정영진
요거 근데 이제 영상 보면 지금 느꼈는데요. 또 4성장군 출신 아니겠습니까? 몸매 관리 이렇게 안 하셔도 됩니까? 어떻게 하실 거예요?

▶김병주
군에 있을 때는 마라토너였는데 정치하면서 조금 불었어요. 이제 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군에서는 안 그러셨죠?

▶이상민
군에서는 날렵했습니다.

▶김병주
네 날렵했죠.

▶이상민
한미 연합사

▶정영진
그렇죠 그렇죠 우리 이제 김병주 의원님 어떻게 후보님이라고 하는 게 더 나을까요? 지금은 또 선거 기간이니까.

▶김병주
네네 후보라고 해주십시오.

▶정영진
김병주 후보님과 함께 왜 김병주를 왜 좋아하는가 사람들이 민주당의 지지자분들이 왜 좋아하는가를 혹시 자체적으로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김병주
저는 소통의 달인입니다. 그래서 민주당 의원들

▶정영진
본인 입으로 본인을 본인 소통의 달인입니다. 하기는 좀 쉽지 않은데

▶김병주
아니 실제 저는 소통의 달인이에요. 왜냐하면 제가 국회의원 정치는 소통이라고 봅니다.
저는 정치는 소통해서 국민들의 뜻을 여과 없이 대표로서 반영하는 것 그러려면 소통을 많이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유튜브라든가 뉴미디어의 강자이고 왜냐하면 요새는 소통 수단이 뉴미디어 유튜브 인스타 이런 거잖아요.
기존 방송은 일방형인데 뉴미디어는 쌍방형이잖아요. 댓글도. 그러면서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 우리 당원들께서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또 팬심도 많이 생기신 것 같고요. 제가 우리 집회 현장이나 행사장에 가면 이재명 대표님한테 막 사람이 몰려들다가 가시고 나잖아요.
그러면 저한테 막 몰려들어서 사진 찍자고 해서 제가 길을 건널 수가 없어요. 하도 많이 몰려서

▶채윤경
연예인병 시작됐습니다. 왔습니다.

▶김병주
아니 그래서 다른 의원님들은 그 이유를 모르더라고요.
전에 초선일 때도 그런데 왜 김병주가 저럴까 하는데 저는 그것이 소통의 힘이다라고 그러는데 다른 분들은 그걸 이해를 못하고

▶이상민
근데 오늘 보니까 얼굴이 많이 펴 계시네요. 왜냐하면 처음에 출마하셨을 때는 고충이 좀 계셨거든요.
왜냐하면 전역하고 나니까 군 선배들이 김병주는 배신자다 반역자다 이렇게 좀 민주당에 갔으니까 아무래도 좀 이런 비판이 좀 많았는데 지금은 좀 어떻습니까? 응원의 좀 문자나 전화나 이런 게 좀 많습니까?

▶김병주
아닙니다. 지금도

▶이상민
또 반역자입니까 아직

▶김병주
지금도 많이

▶정영진
아 군에 남아 계신 분들이?

▶김병주
아니 현역은 아니고요. 예비역으로 전역하신 분 중에 극보수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를 정치하는 데 가장 괴롭히고 있죠.

▶채윤경
아 지금도요?

▶김병주
그래서 지금도 툭하면 비판 비난하고 뭐 하고 있죠. 지난번 사실 선거할 때도 재선할 때도 낙마 운동을 벌이려고 와서

▶이상민
낙마 운동

▶정영진
군인들이요?

▶김병주
아니 군인이 아니라 전역한

▶정영진
전역하신 분들이

▶김병주
예비역 분들이 그런 것들을 해서 가슴이 많이 아팠죠.

▶이상민
응원할 만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김병주
그러니까 응원을 해야 하는데 물론 소수는 응원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 분들은 민주당 안보를 소홀히 하는 민주당이 왔다고 막 비난을 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사실은 안보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라 안보를 소홀히 하는 것은 국민의 힘이죠.

▶채윤경
그럼 그때 이제 지난달에 그 얘기하셨잖아요. 대정부 질문할 때 이제 여기 웃고 계신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영진
그게 사실은 컸죠?

▶채윤경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고 표현을 했다. 어떻게 일본과 동맹한다는 단어를 쓰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사과하라고 했을 때 하지 않으셨고 이건 잘못된 표현이다라고 하면서 이거를 가지고 그러면 동료 예비역들이나 아니면 선후배들이 뭐라고 얘기하셨나요?

▶김병주
거기에 대해서는 논리가 완벽하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문제 제기하는 분은 없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일본과 동맹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잖아요.
일본은 독도에 대한 영토적인 야심을 갖고 있고 그런 나라와 어떻게 역사도 부인하는 나라와 어떻게 동맹이라는 단어를 쓰는 겁니까?
사실은 보수의 가치에서 이걸 반대하는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 한미일 동맹이라는 단어 논평을 썼잖아요.
그 속에는 한국과 일본의 동맹이라는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에 제가 그걸 아주 엄하게 질책을 한 겁니다.
그리고 저의 말 속에는 전혀 보수들이 오히려 더 좋아하는 거잖아요. 한미 동맹은 강화하되 한국과 일본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해야 된다. 도를 넘으면 안 된다. 그거 한덕수 총리한테 그걸 먼저 물었어요.
내 생각은 그렇다니까 본인 생각도 똑같다. 그래서 모처럼 저하고 일치된 의견을 가져서 총리님 모처럼 정답 얘기했습니다 하니까
한덕수 총리께서 그거 우리 대장님한테 배운 거 아닙니까 하면서 비아냥거리는 쪽으로

▶채윤경
아 분위기 좋았네요.

▶김병주
아니야 약간

▶이상민
비아냥입니까?

▶김병주
그 대장님한테 배운 거 아닙니까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쪽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막 웃더라고요.
약간 비웃는 웃음이죠. 지금 국가 안위를 다룬 동맹의 문제를 지적하는데 막 웃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비웃고 있는이라고 쓰고 싶었는데 강도를 낮춰서 저기 웃고 있는 정신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일 동맹 말이 되느냐 정신 좀 차리라고 제가 호통을 친 거죠.

▶이상민
일당백 정신으로

▶정영진
그건 어떻게 좀 해결이 되셨어요? 아니면 여전히

▶김병주
국민의힘에서 사과했어요. 4일 만에 사과를 했죠. 혼돈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고

▶정영진
한미일 안보 협력으로 이제 하는 거고

▶김병주
한미일 동맹이 아니라 안보 협력으로 수정하고 사과를 했습니다.

▶정영진
정신 나간 이거 표현은 어떻게 뭐 하셨어요? 아니면 그건 그대로 유지

▶김병주
그거는 할 필요가 뭐

▶이상민
정신이 안 돌아왔습니까? 아직은

▶김병주
아니 그거 정신나간이라는 단어는 막말도 아니고 비속어도 아니에요.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예요. 우리도 예를 들어서 차 타러 갔는데 키를 안 갖고 왔어. 아이고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 봐.

▶정영진
나한테 할 때는 괜찮지.

▶김병주
스스로 또 얘기하고 이승기 가수 정신이 나갔었나 봐 노래

▶이상민
행위에 대한 거니까

▶김병주
그렇죠. 그리고 한국과 일본이 동맹을 쓴다는 건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 나간이고요.
군에서 험한 힘든 훈련 위험한 훈련할 때는 그 단어를 말해요.
정신을 차리자 정신 집중해라 정신 나가면 안 돼 정신 차려 이런 단어 많이 쓰거든요.

▶정영진
예를 들어서 이거 지금 보시는데 구독 안 한 사람들 정신 나갔다고 해도 돼요?

▶김병주
그건 아니죠. 그건 조금 구독은 조금 요청을

▶정영진
공손하게

▶김병주
장르만 여의도를 구독 안 하면 예의가 아니죠. 이럴 땐 구독부터 하고 좋아요도 누르고 이렇게 돈 안 드는 일이잖아요. 이렇게 재미있는 채널을 구독 좋아요 먼저 누르고 가야죠.

▶정영진
아이고 고맙습니다.

▶채윤경
근데 무시하시면 안 되는 게 주블리 김병주는 20만이 넘었어요. 저희보다 우리보다 더 잘하니까

▶정영진
대단합니다. 진짜

▶김병주
제가 자랑 같지만 21대 300명의 국회의원 중에 유튜브를 분석을 한 자료가 있었는데 모 언론사에서 구독자는 제가 6위를 했고 제일 중요한 게 시청 조회 수잖아요. 조회 수는 무려 2위를 했습니다. 1위가 이재명 대표님이었고 2위가 저고 국민의힘이 안철수든 의원이나 우리 당의 유명한 의원들도 조회수는 못 따라가요.

▶정영진
어떻게 이렇게 잘 나와요?

▶김병주
그래서 주블리 김병주를 모르면 여의도에서 간첩 오해받을 수 있어요.

▶채윤경
초반에 이제 의원님 뵀을 때 주블리 주블리라 그래서 제가 제가 코웃음을 쳤거든요.
거기서 근데 지금 보니까 꾸준히 해가지고 20만이 넘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이상민
그 앵커가 바꾸면 안 됩니까? 우리

▶김병주
아니요. 저를 자주 출연시키면 금방 20만 될 거예요.

▶이상민
효과가 바로 옵니까?

▶김병주
왜냐 이렇게 소통하고 또 댓글도 읽어주고 저는 뭐

▶채윤경
4성 장군인데 왜 군 얘기나 정책 얘기 안 하냐고 해서 하나만 여쭤보려고 하는데 그 채상병 순직 이제 1주기가 지났잖아요.
그리고 나서 의원님이 그 언저리에 채상병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라고 기사가 났던데 이 내용이 어떤 내용인가요?

▶김병주
사실 채상병 지난주에 제가 발의한 것이 국방안전기본법 일명 채상병 금지법입니다. 뭔가 하면 이번에 채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잖아요. 순직하셨는데 그때 구명조끼만 입었어도 그렇게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또 그 물살 속에 임무 수행하라고 들어가지만 않았어도 그렇지 않잖아요. 거기에서는 준비도 안 됐죠. 안전성 평가도 안 됐죠.
지휘관들의 의식 구조도 약하잖아요. 그래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해서 국방안전기본법을 이번에 재정법으로 발의를 했고요.
여기 그동안은 이러한 안전에 대한 것은 법으로 군에서는 규제를 하지 않고 훈령이나 규정으로 되어 있었어요. 약하잖아요.
훈련과 규정으로 돼 있다 보면 예산도 들어가는데 예산 반영의 근거도 안 돼요.
그래서 이번에 이 법을 제정을 해서 실제 국방부와 군에서는 이러한 정책을 반영을 하고 또 매년 안전에 대한 정책 전략을 수립을 하고 계획도 만들고 또 안전에 관계된 사람들에 대한 교육도 하고 또 거기에 대한 재원 확보도 해소해야 된다는 골자로 안전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채상병같이 이렇게 희생되는 인원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1년에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인원이 참 많아요. 최근 데이터를 보면 한 3년 동안 51명이 안전사고로 사망을 했고 부상자는 211명으로 나왔어요. 국방부에서 받아보니까. 그래서 이 안전 국방안전기본법이 발의가 되면 훨씬 그러한 안전사고를 예방을 여기에는 좀 예방을 포커스를 두는 겁니다. 예방에 포커스를 두기 때문에 그러한 예방들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정영진
안전에 대한 교육을 좀 더 강화하고 그다음에 안전 장치들을 조금 더 마련하는 것 이거가 이제 법안의 핵심인가요?

▶김병주
먼저 매년 안전에 대한 계획을 만들어야 되고 그때그때에 따라서 위험 요소가 다를 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또 위험한 훈련하기 전에는 안전성 평가를 해야 되고 이번에 사실 채해병 사건에서는 안정성 평가가 미흡했어요.
물살이 얼마면 들어가면 안 된다. 물에 들어갔을 때는 그 구명조끼를 해야 된다 이런 평가를 하고 그다음 거기에 따른 사전 교육이 충분히 돼야 되고 그런 것들이 반영이 되고요. 그러려면 또 예산이 들어가잖아요. 안전장구들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미진해요.
사실은 전쟁에 쓰이는 물자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특히 재해재난에 군이 투입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재해재난에 관련된 안전장구가 부족해요. 그런 것도 하죠. 예를 들면 구명조끼도 군에서 쓰는 구명조끼를 사실은 일반 재해재난 때 못 써요. 왠지 아세요? 구명조끼를 입는 이유가 물에 뜨는 거잖아요.
근데 군에서 육군이나 이런 데에서 해병대가 갖고 있는 구명조끼는 물에 반만 뜨게 돼 있어요.

▶이상민
왜 그렇습니까?

▶김병주
물이 완전히 뜨면 적으로부터 노출이 되니까 총을 쏘잖아요. 그러니까 조금 잠기면서 코하고 입만 나오면 되잖아요.
그리고 해군에서 쓰는 경우는 해상에서는 만약 조난이 됐을 때는 바로 떠야 되잖아요.
해상에서는 완전히 뜨는 구명조끼가 필요하고 그래서 이런 것도 맞춤형으로 돼야 되는데 군에는 일률적으로 돼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문제를 제가 수없이 지적을 하고 있는데 법으로

▶이상민
예산이 많이 들어가야겠네요.

▶김병주
그렇죠 법으로 안 돼 있다 보니까 예산 반영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이런 국방안전기본법을 만든 겁니다.

▶정영진
이건 이제 전체 군인들에게 해당되는 건가요? 그러면

▶김병주
네 군인뿐만 아니라 군에 종사하는 군무원 군에 종사하는 공무원도 있거든요.
그런 분들까지 다 해당이 돼서 국방부에 일하는 인력 모두는 해당이 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정영진
이거는 당내에서 반대나 이런 게 전혀 없겠네요.

▶김병주
네 이것은 제가 당론 법안으로 좀 하려고 건의 중에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당론 법안으로 가면 쉬울 거고 이것은 국민의힘에서도

▶정영진
크게 반대할 건

▶김병주
국방부하고도 여러 번 협의를 했는데 국방부도 여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그래서

▶정영진
그래서 이런 사고들은 하여튼 예방이 가장 우선인 거니까 아마 이런 법들을 만드셔서 또 법만 만든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이제 법이 잘 또 적용되는지 체크 같은 게 또 돼야 실질적으로 사고가 좀 줄어들겠죠.

▶김병주
네네.

▶정영진
그래서 우리 김병주 의원님이 지금 발의하신 법안도 하나 체크를 좀 해봤고 혹시 지금 미국의 대선 상황이 굉장히 이렇게 저렇게 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의 미국과의 주한미군 문제라든지 또 연합훈련이라든지 이런 문제가 굉장히 또 전문 분야일 테니까 이거에 대해서도 달라지는 변수에 대해서 준비를 우리가 하고 있어야 되잖아요.

▶김병주
네 당연하죠.

▶정영진
이건 어떻게 좀 판단하고 계십니까?

▶김병주
미국 대선은 사실은 직간접적으로 대선이 끝나고 나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잖아요.
바이든 트럼프가 되느냐 오늘은 바이든이 사퇴했으니까 해리스나 또는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서 한반도 정책도 많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트럼프가 될 확률이 훨씬 높아졌잖아요.

▶이상민
'땡큐 병주 사랑해요 병주'

▶정영진
트럼프 등장입니까? 글로벌로 가네.

▶이상민
'땡큐 사랑해요 병주 Harris will be easier to defeat. 땡큐.'

▶정영진
좋습니다. 국내에서 머물지 않고 항상 저 연습하는 저 발전하는 모습.
네 고맙습니다.

▶김병주
그래서 사실 트럼프가 될 경우를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트럼프가 된다면 아마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 두 개 다 상존을 해요.
먼저 위기 요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것처럼 미국은 미국 우선주의를 어메리카 퍼스트 정책을 쓰니까 당연히 방위비라든가 이런 걸 높일 걸, 지금 많은 미국의 전략자산 이런 것들이 한반도에 들어오잖아요.
지금 그런 전략자산의 비용은 우리가 내지 않는데 앞으로 트럼프가 내라고까지 요구할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은 하나의

▶이상민
'10배 내야 돼 10배 더 많이 내야 합니다. 10배.'

▶김병주
우리 절대 못 내요.

▶이상민
'10배 돈 많이 내 돈 많이 내 머니 땡큐'

▶정영진
기존에 이제 우리가 맺은 계약이라면 계약이 있잖아요. 근데 그런 것들을 대체로 좀 무시하거나...

▶김병주
무시하겠죠.

▶정영진
그쵸?

▶김병주
이번에 워싱턴 선언 이런 거 해서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이런 것도 다시 원위치로 돌릴 확률이 많고요.
그런 반면에 기회 요인은 저는 있다고 봐요. 북한 문제를 풀 수 있지 않겠나 지금은 바이든과 윤석열 정부에 꽉 막혀서 강대강으로 치달리고 있고 전쟁의 위기로 가는데 트럼프가 되면 어떤 형태로든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될 걸로 보여요.
먼저 트럼프가 되면 김정은 위원장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바로 축전을 보낼 것 같고 바이든은 또 트럼프는 답장을 보낼 것 같고 그렇다고 바로 만나지는 못할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북한의 위치가 4년 전보다 위상이 훨씬 올라갔어요

▶정영진
축전 보낼까요?

▶김병주
축전 보내겠죠. 당연히 왜냐하면 서로 많이 만났고 아마

▶채윤경
축전은 보내죠.

▶정영진
막판에 사이 약간 좀

▶김병주
호감이 있고 하지만 물론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배신감을 느꼈겠죠. 그런데 트럼프는 이번에 자기가 얘기를 했어요. 김정은하고는 친하다. 앞으로 관계 개선에도 할 거다 이런 뉘앙스로 아야기를

▶이상민
야구나 보러 가자

▶김병주
그렇게 되기 때문에 당장은 교신은 할 거고 그렇다고 만나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거는 우리 정부가 어떻게 중간에서 잘 하느냐에 달렸는데 윤석열 정부의 하기 나름이라고 보고요.
그런데 어쨌거나 저는 긍정적인 면을 훨씬 더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려고 트럼프는 노력할 거고, 그러려면 러시아와 북한이 동맹을 맺었는데 그 관계를 좀 이완을 시켜야 되거든요. 이런 노력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긍정적으로 하고 제가 3주 전에 미국을 갔다 왔어요.
그래서 트럼프 진영에 있는 핵심 인사도 만나고 상하원 의원 이라든가 또는 정부 관계관들을 만났죠. 민주당에

▶채윤경
잘 안 만나주는데

▶김병주
국민의힘에서 안 하니까 국민의 우리 민주당에서 세 분이 갔어요.
정동영 의원하고 위성락 대사 출신 의원님하고 저하고 민주연구원장이 가서 앞으로 우리가 한반도 위기로 고조되니까 긴장 완화에 대한 설명도 하고 앞으로 트럼프가 됐을 때 또는 민주당이 됐을 때 미리 우리 한반도 정책을 설명해 놔야 되잖아요.
그래서 각 싱크탱크도 한 6곳을 가면서 이미 밑 작업을 많이 해놨습니다.
민주당이 이렇게 하고 김병주가 보이지 않는 데서 이렇게 하고요.
제가 트럼프하고 우리나라에서 악수를 제일 많이 한 사람 중에 하나일 거예요.
한 8번은 했어요.

▶채윤경
그래요. 언제 저렇게 만나셨어요?

▶김병주
트럼프하고 저하고 케미 잘 맞더라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채윤경
국회 왔을 때 하고

▶김병주
아니요. 트럼프 대통령이 그때 대통령 되고 나서 2018년으로 기억이 되는데 후반기에 한국을 최초로 방문했어요.
그때 이제 오산기지에 내려서 캠프 험프리 기지로 와서 제가 그 당시 연합사령관하고 저하고 한반도 상황을 제일 먼저 전쟁 룸에서 보고를 했어요. 그때 이제 한반도 상을 했는데 그때 제가 기억을 많이 했습니다. 이러면 또 저자랑하는 것 같은데

▶채윤경
하세요 하세요.

▶김병주
역사의 역사 얘기니까 그때 트럼프가 되고 나서 제일 먼저 주장한 것이 한반도의 안보 무임승차론이에요.
한반도 돈도 안 내고 우리 주한미군 돈도 내고 안보 승차한다 막 이런 거예요.
그러면서 자꾸 이제 우리에게 요구가 막 들어오고 해서 안보 무임승차론을 불식시켜야 되겠다.
그때 이제 미국 대사가 부재중이었어요. 그래서 한미 연합사령관 브룩스 사령관이 이쪽 거를 거의 다 대변했어요.
미국에 그래서 브룩스 사령관을 제가 설득시켰어요. 미국 대통령이 오면 제일 먼저 가는 데가

▶이상민
영어로 하신 겁니까?

▶김병주
영어도 하고 통역도 하고 통역을 쓰기도 하고 그런데 미국 대통령이 오면 제일 먼저 가는 데가 통상 판문점이에요.
그래서 똑 하고 이렇게 하면서 판문점 가면 강한 메시지가 나오잖아요.
트럼프가 판문점을 가면 안 된다. 먼저 캠프 험프리 미군 기지를 가야 된다.
그때 이제 기지가 막 개방이 됐어요. 만들어 신설이 됐는데 기지가 11조 들었는데 우리가 10조를 낸 거예요.
그 이 좋은 기지를 딱 가서 한국이 10조 11조 중에 10조를 냈다.
그리고 한국은 무임승차가 아니다. 우리의 병력은 60만이고 미국은 2만 7천 명 8천 명밖에 없다.
예비군 하면 우리는 300만이다. 한반도 방위에 미국의 역할은 요만큼이다.
트럼프는 그전까지 미국 주한미군이 다 지켜주는 줄 알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원형으로 딱 비교하고 그리고 우리가 방위비 분담금만 내는 게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이렇게 많이 사 온다 그걸 설명을 했어요. 그 브룩스를 설득시켜서 딱 하니까 이제 느낀 거예요.
그래서 그다음 날인가 국회 연설에서 무임승차론이 딱 빠졌어요.
그럴 정도로 기여를 해서 그때 쭉 얘기를 해보니까 저하고 케미가 맞고 또 이 이해관계가 빠르더라고.
무기 많이 산다니까 더 흐뭇하잖아요. 방위비 분담금만이 아니네.
그때 우리가 1조 정도는 방위비 분담금인데 무기는 훨씬 몇 조 사고 10조 내서 이렇게 기지도 만들어주고 이랬다고 딱

▶정영진
그것도 미국이 필요한 우리 포탄 같은 것도 많이 쓰니까

▶김병주
그러니까요. 그래서 트럼프의 그런 위기 요인보다 기회 요인을 잘 살릴 준비를 해야 되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그런 걸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민주당이 지금 민주당이 지금 저도 3주 전에 가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정영진
이건 꼭 여야를 떠나서도 이제 우리나라 정치인이란 또 해야 되는 일이기도 하니까 열심히 또 해 주시고 역시 또 군에서 계셨다 보니까 좀 아까 얘기가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채상병 관련해서 청문회는 당연히 보셨을 거 아니에요 임성근 사단장이면 이제 한참 밑에 아니겠습니까?
물론 직전인 건 아니겠습니다만 그래서 임성근 사단장이 핸드폰 비밀번호 기억이 안 난다든지 이런 얘기를 좀 했잖아요.
이거는 혹시 좀 어떻게 보셨어요?

▶김병주
군인답지 않은 태도죠.

▶정영진
군인답지 않은 태도다.

▶김병주
그리고 숨길 게 뭐 그렇게 많아서 그러니까 사실은 저는 이번에 임성근 사단장이나 해병대 사령관의 이런 태도를 보고 진짜로 실망스럽고 좀 부끄럽기도 하고요.
군 출신으로서 참 그렇죠 군에서는 늘 불문율로 돼 있고 문화가 책임은 늘 지휘관 나에게 공은 부하에게 이렇게 돌려는 게 문화인데 책임은 부하에게 공은 나에게 이런 문화를 만들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책임은 전부 부하에게 하고 난 책임없다 이렇게 되는 그러한 자세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또 지금 여기서는 한 번 거짓말을 하게 되니까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는, 이렇게 군에 정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고 그래서 군의 신뢰가 많이 추락이 됐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국기가 문란돼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채윤경
실무적인 거 하나만 여쭤봐도 돼요. 군에서 어쨌든 간부들은 업무폰하고 개인 폰을 따로 쓰나요? 일반적으로

▶김병주
지휘관들은 따로 써요. 지휘관들은 업무폰이 있고 개인 폰이 두 개

▶채윤경
그럼 업무폰은 자리를 옮기면 그다음 사람한테 이걸 계속 인계하는 그런 용도인 건가요?

▶김병주
통상 업무폰하고 또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은 요새는 또 몇 개 쓰는지 모르는데 3개 쓸 때도 있어요.
비화폰이 있고 업무폰이 있고 또 업무폰으로 개인 그걸 다 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개인이 그래서 주머니 3개가 무거워가지고 요새는 아마 왜 이걸 통합을 못할까 싶었는데

▶이상민
여름에는 아주 덥겠네요.

▶김병주
그래서 비화폰은 또 무거워요. 거기 비화장치해서 비밀 통화할 때는 이렇게 비화폰으로 하고 그리고 비화폰은 또 이게 도약 방식으로 해서 이렇게 음성을 막 교란시키기 때문에 이 음성이 잘 안 들려

▶정영진
통화 질이 안 좋군요.

▶김병주
음질이 명확하지 않고 그래서 3개를 갖고 다니는 핵심자들은 3개 정도 있고 일반 주요 참모들은

▶정영진
2개 정도는 있고

▶김병주
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들이 조금 통합을 제가 계속하라고 요구를 했거든요.
업무폰과 개인폰에 업무폰 어플 같은 걸 깔아서 비밀 그런 걸 해서 하면 안 되느냐라고 제가 이렇게

▶정영진
모드를 이렇게 전환할 수도 있겠조

▶김병주
21대에 계속 요구를 했거든요. 미군들은 한 개 폰으로 다 쓸 수 있게 만들었어요. 거기에 비밀 그런 보안장치를 넣고 업무 기능라는 앱을 깔고 이렇게 하는데 지금은 정확히 몇 개인지 모르겠네요.

▶정영진
임성근 사단장 핸드폰 하나가 공수처에 있는 거잖아요. 나머지 폰들도 다 있나 어떻게 돼 있는 거예요? 지금

▶김병주
글쎄요. 제대로 알려면 아마 업무폰과 개인 폰 두 개 다를 아마 제출해서 포렌식도 하고 해 봐야 될 텐데 그게 어떻게 됐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정영진
하나만 더 팩트 체크 골프장 삼부는 없는 거죠. 확실히

▶김병주
군에서는 삼부라는 건 없어요.

▶정영진
없죠.

▶김병주
헤드라이트를 켜고 라이트를 켜고 하는 데는 없습니다.

▶정영진
해병대 별 4개 만들려는 움직임은 있었고요.

▶김병주
네 그런 움직임은 있었죠.

▶정영진
그리고 정확한 그 시기도 혹시 약간 좀 특정 비슷하게 됐습니까? 아니면 그것까지는 아닙니까?

▶김병주
작년 말 하고 올해 초에 그런 움직임이 좀 있었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사실 해병대는 기본적으로 쓰리스타가 마지막 계급이고 왜냐하면 사단이 2개 사단밖에 없어요.
2개 사단이면 군단에서는 3개 사단 위에 군단장 쓰리스타니까 그것이 맞는데 해병 전우회나 해병대가 원체 요구를 해서 전에 안규백 의원님이 법안을 발의해서 문은 열어놨어요.
해병대 포스타까지 달 수 있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그러한 움직임이 좀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이것도 지금 이종호가 주장했던 이종호 씨가 주장했던 4성장군 이런 얘기 나오잖아요. 그런 것들은 고위 정보인데 어떻게 그렇게 그 사람이 알았을까 그래서 고위급 VIP나 이런 데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고 저는 강하게 의심하고 있죠.

▶정영진
수사 기록을 회수한 날 있잖아요. 채상병 수사 기록을 그날 근데 이종섭 장관과 통화를 혹시 하셨습니까?

▶김병주
회수한 날은 저는 이종섭 장관하고 그때 통화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채윤경
군에서누구랑 통화를 그때 하셨다고 한번

▶김병주
그것이 아니고 7월 31일날 그러니까 7월 31일날이 대통령 격노설이 있던 날이야.
그날 아침에 해병대 사령관 김계환

▶채윤경
김계환 사령관이

▶정영진
김계환 사령관과

▶김병주
김계환 사령관이 전화를 왔어요. 왜냐하면 그날이 이제 해병대 수사 결과 8명 과실치사 혐의로 넘기겠다는 수사 결과를 오후 2시에 언론 브리핑을 하고 오후에 국회에 보고를 하게 돼 있어요.
통상 언론 브리핑하기 전에 제가 국방위 간사니까 한 1시간 전에 딱 와서 해요. 하고 1시간 동안 오프 더 레코드로 해 주십시오 하고 왜냐하면 언론을 보고 우리가 알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그날 국회에도 보고하도록 돼 있는데 통상 그럴 때는 지휘관과 관련자가 오는데 본인이 전화가 와서 오늘 제가 바빠서 못 갑니다. 언론 브리핑하러 이제 해병대 부사령관과 박종훈 대령을 보내겠습니다.
제가 직접 못 가니까 양해해 주시고 이번에 수사가 잘 판단하시고 좀 보고를 받아보십시오.
그러고 나서 언론 보도를 하니까 언론 보도까지는 좀 보안을 유지해 주십시오라는 전화가 왔었죠.
그거로써는 통상적으로 그렇게 지휘관들하고 그런 통화들은 간혹 해요.

▶정영진
원래 아셔서 하신 거에요 아니면 그냥 군에서

▶채윤경
간사라서

▶김병주
국방위 간사니까 저한테 한 거고

▶채윤경
그 이후로 김계환 사령관이랑 따로 연락을 하거나 하신 적은 없으세요?

▶김병주
다음 번은 안 했죠. 왜냐하면 잘못하다가는 오해를 받잖아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통화한 적이 없고 그래서 그때 저가 물어봤죠.
오늘 뭐 보고 하냐 하니까 뭐 8명 과실치사 혐의 한다 그래서 그중에 사단장도 들어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럼 사단장 그만 보직 해임 되겠네 했더니 지금 업무를 분리시켰고 보직 해임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했고 그래서 오늘은 출근 안 시키고 간사에서 아마 짐 싸고 있을 거라 그래서 야 이거 그럼 어저께 이종섭 장관한테 보고를 어제 했었잖아요.
하루 전날 이종섭 장관 이종섭 장관도 보직 해임은 동의한 것이냐라고 물어봤더니 최종 결심은 못 했습니다.
그래 최종 결심을 못하는 게 당연하지. 왜냐하면 보직 해임은 군에서 할 수 있는데 사단장을 임명은 대통령 권한이에요.
그러면 대통령한테 보고를 하고 결심을 받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아마 오늘쯤이나 보고하고 결심하고 나 그렇게 판단했는데 한 12시 지나서 보고를 안 오겠다는 거예요.
보고가 취소되고 언론 브리핑도 취소됐다 이렇게 된 거죠.

▶정영진
급하게 바뀐 거군요.

▶김병주
저한테 그러니까 해병대 부사령관하고 보고하러 국회로 오다가 차를 돌려서 국방부로 간 겁니다.
다 취소되고 뭐 이래서 그래서 그때 그러한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이종호 씨가 나오는 거 있잖아요.
사퇴서를 내기로 했는데 뭐 말리고 뭐 이렇게 그거는 대단히 신빙성이 있다.
왜냐하면 그때 김계환 사령관이 제가 이런 건 여기서만 얘기하네

▶정영진
이런 거 얘기하기 좋은 판이에요.

▶김병주
김계환 사령관이 오히려 본인이 사퇴하겠다고 합니다. 자진 사퇴하겠다고

▶채윤경
아 임성근 사단장이 그렇게 얘기한다.

▶김병주
그래서 제가 그때 그래 그렇게 해야지 오히려 칭찬해줬어요.
사단장이 책임지는 모습 보이는 거 그동안 군이 책임지는 모습 못 보였는데 책임지는 모습 보이는 게 좋다.
그때 김계환 사령관하고 그런 통화를 했었거든요.
본인이 그만두겠다고 하고 그래서 지금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하니까 그때 이제 사표를 쓸 의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러다가 돌변이 된 거죠. 거기에 누군가가 개입하든가 본인이 구명 운동을 해서 누군가가 관여되면서 모든 것이 뒤죽박죽으로 이렇게 했죠.

▶정영진
그런데 그 상황을 나중에 이제 이종호의 녹취록이나 이런 걸 들어보니 그 이종호의 말과 굉장히 잘 맞더라 이런거죠?

▶김병주
퍼즐이 척척 맞춰지잖아요. 이종호가 얘기한 것이 그때 몇 가지 있는데 그건 고급 정보잖아요.
사표를 내려고 했는데 자기가 말렸고 어떻게 VIP한테 얘기하겠다 사표를 처음에 낼 의향은 있었던 것 같고 그렇잖아 그거는 진짜 고급 정보잖아요.
그래서 아 그거 그다음에 4성 장군 뭐 이렇게 이렇게 되는 분위기들 또 장관 교체에 대한 것도 2주 두 달 전에 알았잖아요.
통상 장관 교체는 한 두 달 전부터 이제 시작이 돼요.
검증을 하고 해야 되니까. 그래서 그때 신원식 장관 교체되는 것도 미리 사전에 두 달 전에 아는 것 같은 문자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이런 고급 정보는 대통령실에 있어도 잘 몰라요.
최소한 고위급 진짜 안보실장이나 그런 분들만 아는 건데 그래서 여기 이분은 이종호 씨는 VIP 또는 김건희 여사 이런 거와 아주 밀착이 되어 있겠구나 하고 저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정영진
별 한두 개 혹은 그 이상의 고위 군인들 정도 되면 그런 예전에 청와대 혹은 지금의 용산 이런 권력의 핵심들과 이런저런 연으로 연락도 되고 이래요? 근데

▶김병주
저는 뭐 그런 연이 하나도 없어서 저는 백 없이 살았는데도 포스타까지 갔는데

▶정영진
백 없었던 거 맞습니까?

▶김병주
없어요. 저는

▶이상민
유일한 친구는 브룩스입니다.

▶정영진
왜냐면 이제 보통 몇 개 붙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별 1개에서 2개 올라갈 때나 2개에서 3개 올라갈 때쯤 되면 이건 이제 거의 대통령의 뜻일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거를 어떻게든 이제 이런저런 연을 통해서 안 좋게 얘기하면 로비 같은 게 이제 들어갈 가능성은 굉장히 개연성으로는 있을 것 같긴 하거든요.

▶김병주
그런 경우는 아주 정치군인이라고 하는 일부 소수 10에서 한 20% 정도 그러고 나머지 한 80%는 사실 묵묵히 일하고 그냥 하는 그런 정도입니다. 실제 군은 사회와 많이 동떨어져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인연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제 대통령실에 안보실이나 근무했던 친구들이나 또는 국방부에서 그런 관련되는 근무했던 사람들은 그런데 밝죠.
임성근 사단장 같은 경우는 소령 때 이명박 정부 때 안보실에 근무했거든요.
그때 이제 이종섭 장관도 같이 거기 안보실의 비서관을 행정관을 했고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비서관을 했고 그런데 근무를 하니까 아마 일찍 그런데 눈이 떠지지 않았나 만약에 그 연관이 있다면. 그런데 대다수 군인들은

▶정영진
그렇지는 않다.

▶김병주
대통령실이나 이런 데와 연관도 없고 오히려 국회의원 보면 경기를 느낄 정도로

▶이상민
정치 자체에 관심이 없습니까?

▶김병주
아니라 오해받을까 봐 혹시 민주당 의원 만나면 오해받을까 봐 오히려 만나기도 꺼려하고 그렇게 있죠.
또 군에는 요새 방첩사 옛날에 기무사가 있잖아요.
지켜보고 있거든요. 누구 만나나. 그래서 사실 주요 사단장 같으면 주요 지휘관이잖아요.
무력을 갖고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이 다 감시를 받아요.
제가 누구 친구가 와도 기무사 지금 방첩사 친구한테 야 오늘 누구 친구인데 미리 설명해줘요. 안 그러면 카더라 이래 하잖아요.
오늘 오니까 식사한다 그거보다는 괜히 오해 안 받을까 봐 그럴 정도로 절제해요.

▶정영진
예전 얘기인가 보다 예전에는 저희 이제 군대에 있을 때는 보면 부대 옆에 골프장 있잖아요.
거기에 그 지역의 경찰서장 그다음에 검찰 또 누구 검사 이런 사람들이랑 또 왜냐하면 골프장 잡기가 좀 애매하니까 군 골프장이 또 싸고 이렇게 좋잖아요. 그런데 그런 데에서 잡혀서 같이 이렇게 막 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

▶채윤경
지역유지들이 거기 서 있나요.

▶김병주
골프장을 갖고 있는 지휘관은 그럴 경우도 있죠. 그런데 그런 경우는 많지가 않아요.
대다수는 전방에 있고 골프장을 갖고 있는 부대는 공군 기지가 주로 있고

▶정영진
제가 공군입니다.

▶김병주
육군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저는 대다수 군인들은 그렇지 않고

▶정영진
예전 얘기겠죠. 뭐

▶김병주
네 그렇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아저씨들 거기서 하고 막 셋이 또 넷이 이렇게 또 샤워하고 또 사우나 하고 이러면서 이제 또 친분 쌓고 이런 경우가 예전에 좀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이제 그런 게 거의 없는 많이 깨끗해졌죠.

▶김병주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저같이 백없고 힘없는데도 포스타까지 능력으로 능력으로 간 거 아닙니까?

▶정영진
나중에 뭐 밝혀지면 큰일인데.

▶김병주
아닙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우리 김병주 의원님 지금 최고위원 앞으로 몇 지역을 더 이제

▶김병주
8월 18일까지고요. 8월 18일

▶정영진
지금 많이 남았네요.

▶김병주
제주 인천 강원 경북 대구를 이번 주에 했었고요. 다음 주는 부울경 지역과 충북 지역 충남 지역을 이렇게 해서 매주 바쁘게

▶정영진
제일 큰 승부처는 역시 수도권이에요?

▶김병주
수도권과 호남이라고 보여지는데 지금 이제 제가 2위를 막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여론조사 꽃에서도 여론조사를 했는데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2위 3위로 나오고 그래서 예전 사례를 보면 첫 주 그것이 거의 비슷하게 가더라.

▶이상민
그 동향이

▶채윤경
1등을 할 가능성은

▶김병주
1등은 쉽지 않죠. 지금 정봉주 의원이 정봉주 후보가 앞서고 있고

▶정영진
할 수 있죠 왜

▶이상민
기세가 좀 무섭습니까? 실제로도 현장에서

▶김병주
전체적으로 그 기세는 김병주한테 제일 많죠.

▶이상민
4성장군인데 4성장군이인데

▶김병주
그런데 이제 정봉주 후보 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정치 쪽에 있었어 그래서 그리고 구독자가 자그마치 41만 2천이에요.
아니 구독자와 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팬층이 많고 41만이라고 하면 거기 권리당원은 한 20만 가까이 있을 수가 있거든요.

▶이상민
의원님도 검색량 많이 느셨다면서요.

▶김병주
많이 늘어난 저는 구독자가 20만 밖에 안 돼요. 아니 그래서 사실 그리고 또 정봉주 의원은 그동안 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잖아요. 이번에도 국회의원 될 뻔 했는데 사실은 어렵게 또 그만두고 그런 동정표도 있고 그래서 그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데 2위에서 치고 올라가기는 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저도 열심히 하고 지금 사실은 정봉주보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대다수 국회의원들이나 여의도에서는 돌풍 김병주

▶정영진
돌풍이다.

▶김병주
왜냐하면 저 같은 경우는 4년밖에 안 했잖아요.
그리고 안보 쪽 이렇게 하고 뭐 하는데 커트라인 정도로 될 것이다라고 예측을 했는데 지난번부터 치고 올라가서 한 2위까지 올라가니까 국회의원 중에 1위잖아요. 그래서 돌풍 김병주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얘기해요.
이번에 언론에서는 1위 정봉주만 얘기하는데 자기들이 봤을 때는 우리 국회의원들이 봤을 때는 김병주가 돌풍이다라고 하는데 돌풍이 태풍을 만들어서

▶채윤경
지금 돌풍 5번 넘었습니다.

▶김병주
정권을 찾아오려고 합니다.

▶채윤경
마지막 질문하나만 드릴게요. 근데 이렇게 잘 나가는데 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그렇게 높지 않고 계속해서 낮게 나오는 이유는 뭐라고 보실까요?

▶김병주
그것은 많이 회복될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아직 22대에 우리가 압승을 했잖아요.
그런데 능력 발휘할 시간이 지금 없잖아요. 국회가 정상화가 돼야 능력 발휘를 하는데 국민의힘 반대로 예를 들면 국방위도 아직 한 번도 못 열었고 간사 임무도 못 줬어요. 임명이 안 되고 국회가 이렇게 파행을 또 그리고 아직 개원식도 못했잖아요.
국회의원은 상임위라든가 국회가 열려야 거기에서 정부를 견제하기도 하고 또 정견을 내기도 해서 이슈를 만들고 하는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고 또 지금 전당대회를 하기 때문에 지도부도 아직 구성이 안 됐잖아요.
그래서 8월 18일 이후 또 국회가 정상화되면 아마 이번 국정감사 때부터는 아주 민주당의 지지도가 많이 오르지 않을까. 만약 김병주가 최고위원이 된다면 중원을 점령을 해서

▶채윤경
시도때도없이 선거운동을 하시는

▶이상민
저도 한 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주블리 김병주 의원님 그 김두관 후보가 합동연설회 갔다가 그런 얘기 하던데요.
합동연설회 한 사람을 위한 형식적 행사 아니냐 우리가 무슨 메뚜기 떼냐 이렇게 해야 되는데 어떻게 좀 평가하시나요?
우리가 메뚜기 떼입니까?'

▶김병주
그것에 전혀 동의하지 않고요. 우리 이재명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사실 91% 지금 지지를 받고 있잖아요. 역대 그 어떤 당 대표 후보도 이렇게 지지받은 적 없다.
이것은 인위적으로 지지가 아니라 당의 절대적인 당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잖아요. 지난번에 77.1%로 당 대표가 됐고

▶채윤경
7% 네

▶김병주
그 이후에 열심히 잘해서 총선을 압승했지 않습니까?
그만큼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막아서려면 강한 리더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가야 된다라고 봅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진짜 이게 군 생활이 무섭긴 무섭나 봐요.
제가 제대한 지가 25년이 넘었는데도 4성장군이 얘기하시니까

▶이상민
졸립니까?

▶채윤경
토를 못 달겠어요?

▶정영진
중간에 뭘 질문도 못하겠고 끼어들지도 못하겠고 참 무섭습니다.

▶채윤경
제 파이팅이 부족했네요. 미필자인 제가 했었어야 되는데

▶정영진
우리 김병주 의원님과 함께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라든지 또 현재 차상병 특검 관련된 질문들을 많이 드려봤고요.
그러면 계속 그 돌풍 이어나가시고 저희는 또 다음 기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병주
감사합니다. 끝날 때 꼭 한마디 하고 해야 돼요. 아니 장르만 여의도 구독 좋아요.

▶채윤경
감사합니다.

▶김병주
빨리 구독자가 늘어나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분이 가야 되잖아요.

▶이상민
주블리 사랑해요.

▶정영진
아유 고맙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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