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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채상병 사망사건, 윤 대통령 임기 후 국정조사 이뤄질 것"

입력 2024-02-21 11:24 수정 2024-02-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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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JTBC 캡처〉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JTBC 캡처〉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향해 "남은 3년은 수사와 조사를 피할 수 있겠지만 임기 후에 분명히 이 내용으로 국정조사와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상병 사망 관련 국정조사를 빨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관련해 새로운 내용이 나왔다"며 "윤 대통령이 채상병 사망 사건 초기부터 수사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는 어제(20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해병대원 사망 초기 국방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유가족 동향을 전달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는 채상병 수사 결과를 보고받지 않았다던 대통령실 주장과 다른 것"이라며 "대통령은 유가족 동향까지 보고받을 정도로 비상한 관심 사항이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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