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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선임 때부터 "정몽규와 오래 알아"

입력 2024-02-13 11:15 수정 2024-02-13 12:09

빗발치는 경질·해임 요구에도 정몽규·축구협회는 계속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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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발치는 경질·해임 요구에도 정몽규·축구협회는 계속 침묵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 해임하라는 전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클린스만 감독의 첫 취임 기자회견. 축구협회와 어떻게 접촉했느냐는 질문에 클린스만 감독은 첫 마디부터 정몽규 회장을 언급했습니다.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해 3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습니다. 2017년 아들이 U20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면서 이때부터 상당히 오래 알고 지내온 사이입니다"

정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깊숙하게 개입했다는 얘깁니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 해임 문제도 정 회장이 직접 나서서 풀어야 합니다. 취임 기자회견부터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살겠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했습니다.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 지난해 3월]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에 한국에 상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위약금 문제는 정몽규 회장이 책임지고 화상 전화로 해임 통보해라, 미국 간 김에 제발 돌아오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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