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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 "윤 대통령 일가 깨끗해, 하지만…" 덧붙인 말이

입력 2024-07-26 18:29

"일가에 처가는 포함 안 돼" 추가 설명
"헌정 사상 처음 '부정부패 범죄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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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에 처가는 포함 안 돼" 추가 설명
"헌정 사상 처음 '부정부패 범죄 없는 세상"

[앵커]

한 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대통령 일가는 깨끗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빼고'라는 단서를 붙였는데요. 뭘까요?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 패널 신평 변호사가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윤 대통령 일가처럼 깨끗하게 삶을 살아온 분들이 거의 없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추가 설명을 내놨습니다.

여기서 '일가'라는 건 '윤 대통령의 본가'를 뜻한다는 겁니다.

'처가'는 '일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신평/변호사 (지난 24일 / JTBC '장르만 여의도') : 사실 우리 정치사회 전반을 본다고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나 그 가족들, 이분들만큼 문제가 없는 분도 없습니다. 자꾸 김건희 여사를 자꾸 악마화 시키면서 이제까지 헐뜯어왔습니다마는 그런 문제까지 다 포함해서 봐도 윤 대통령 일가처럼 이렇게 깨끗하게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윤 대통령에 대한 찬반 입장을 떠나서 그가 대단히 깨끗한 정치인이라는 점은 인정해 주어야 한다", "이것마저도 인정하기를 꺼린다면 그것은 인색을 넘어서 편향적 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부모님 그리고 형제가 부정한 이득의 취득을 하였다는 말 자체가 없다"면서 "기껏해서 부모님의 집을 화천대유 사건의 김만배가 상거래의 일반적 조건을 넘어 사주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이는 억지 주장임이 거의 명백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우리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권력형 부정부패 범죄'가 없는 세상을 맞이했다", "윤 정부가 세운 커다란 이정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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