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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암살? 지구에서 삭제"…트럼프, 이란 말살 또 언급

입력 2024-07-26 16:51 수정 2024-07-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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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란이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한다면, 미국이 이란을 지구상에서 지워버리길 바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입니다.

이란을 말살하라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국 지도자들은 배짱도 없는 겁쟁이 취급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미국 의회 연설에서 이란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최근 이란이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까지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트럼프를 암살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호를 강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주장"이라며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2020년 이란은 미군이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사살하자 보복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사실 트럼프가 이란에 으름장을 놓은 건 처음도 아닙니다.

지난 2019년에도 이란이 경제제재에 강하게 반발하자 "이란이 미국과 연관된 목표물을 공격하면 말살해버릴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출처: 트루스소셜@realDonald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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