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2월 2일 (금)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24-02-02 21:47 수정 2024-02-02 22: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2일) 뉴스룸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된 젊은 소방관의 아버지가 한 말로 문을 열겠습니다.

"오늘도 불이 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드는 소방관들이 있다, 그런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해달라"
- 고 김수광 소방장 아버지

하지만 여전히 소방관들은 방화복을 직접 세탁기로 빨아 입고 1시간도 못 버티는 산소통에 의지해 불길 속으로 뛰어 듭니다. 이번처럼 동료가 고립됐을 때 구출할 전문 구출팀도 우리나라엔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거센 불길 속으로 뛰어들라고 하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한 겁니다. 이번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는 설 대목을 앞두고 쌓여있던 4.5톤 가량의 기름이 기폭제가 돼 큰 폭발이 일어나며 순식간에 공장을 집어삼킨 걸로 추정됩니다.

관련기사

소방관 고립 확인 3분 뒤 큰 폭발…'4.5톤 기름' 기폭제였나 화재알림설비 152개 '불났는데 잠잠'…제대로 관리 안 된 탓 소방관 생사 갈림길 '기약 없는 구출팀'…열악한 환경 어쩌나 윤 대통령, 'KBS 신년대담' 검토…김 여사 논란에 입장 밝힐까 [단독] 아파트 매입에 대출 없이 '현금 16억'…박성재 재산 내역 살펴보니 "9년 전 눈물 갚는다" 호주와 8강 격돌…선발 라인업은? 거침없는 황소, 느린 캥거루 잡아라…호주 돌파할 황희찬 30년형 받았던 '남편 니코틴 살인'…무죄로 뒤집힌 이유는 이시우 군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 2심도 '징역 17년' 선고 생후 49일 쌍둥이 사망…친모 "울어서 엎어 놨다" 진술 "신상공개는 마지막 기댈 곳"…손발 묶인 양육자들 한숨 [단독] 'SPC 수사정보 유출' 검찰 수사관, 압수수색 땐 '회장실' 직접 맡아 '이래도 안 내네' 다 효과 없자 꺼내든 감치 제도…첫 사례자 나왔다 준연동형이냐 병립형이냐…또 결론 못 낸 '선거제' 결국 이재명 손에 중대재해법 확대 6일 만에 3명 사망…여당은 여전히 "시행 유예" '얼려, 녹여, 얼렸다가 다시 녹여'…어느덧 입춘 '포근한 주말' 하나 집고 한참을 들었다 놨다…차례상 장보기 두렵다 단통법 폐지 추진 속 '공시지원금 확대'…통신비 부담 낮아질까 이젠 모방의 대상으로…'한드' 표절 논란 터진 일본 드라마 "새 살림에 부담" 아이들 15층서 내던진 '불륜 커플' 사형 [밀착카메라] 기름때 작업복 세탁부터 배달까지 '단돈 1000원' 빨래방 "손흥민 두려워"…'9년 전 막내'에 긴장하는 호주, 이 정도일 줄이야 그라운드 곳곳엔 늘 이 선수가 있었다…황인범 '헌신의 축구' '퇴출→번복→다시 퇴출'…일본, '성폭행 혐의' 이토 놓고 오락가락 사우디전 골대 바꾼 손흥민 '꼼꼼함' 없었다면…8강전 있었을까? 영국 언론까지 '화들짝'…'맨유 출신' 린가드 FC 서울행 임박 [오늘, 이 장면] 19세 마이누의 극장골…퍼거슨 감독이 웃네요 [날씨] 서울 한낮 8도 '포근'…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클로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