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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가리'라더니, 부통령에? '헤일리 돌풍' 이유 있었네

입력 2023-12-25 12:59 수정 2023-12-25 13:38

로이터 "트럼프 극단적 발언와 법적 리스크에 지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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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트럼프 극단적 발언와 법적 리스크에 지친 현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상승세에 긴장하는 걸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변 측근에게 "니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부통령 자리를 제안하는 방안을 상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최근엔 미국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뉴햄프셔주에서 두 사람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었죠.

일단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헤일리 영입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헤일리 전 대사를 새대가리라고 조롱하며 '가짜 여론조사'라고 일축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여러 면에서 확장성 있는 공화당 후보로 꼽힙니다.

51살인 헤일리 전 대사는 인도계 이민 2세이며 남편은 입양야 출신입니다. 올 봄에 맞은 사위는 흑인이지요.

유엔대사를 지내 글로벌 정세에 밝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로이터는 "헤일리의 최근 선전은 트럼프의 극단적 발언과 각종 법적 리스크에 지친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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