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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윤 대통령 또 착각…"시 대통령, 아니 후 대통령"

입력 2024-09-20 13:43 수정 2024-09-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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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논란으로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또 말실수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이코노믹클럽에서 한국을 방문했던 일화를 소개했는데요,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저는 임기 초반 우리팀과 민주당 내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갔는데요."

여기서 대통령 이름을 헷갈립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가서 시 대통령과, 아니 후 대통령과 삼성 최고경영자를 만났죠."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5월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는데, 윤 대통령을 다른 사람과 헷갈린겁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후진타오 전 주석과 혼동한 걸로 보입니다.

바이든은 그간 한국에 대해 여러 차례 말실수를 했습니다.

2022년 방한 당시는 윤 대통령을 문 대통령이라고 불렀다가 정정했고, 지난 5월 유세 중엔 "한국의 대통령 김정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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