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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음모론 들썩, 왜?

입력 2024-09-19 17:21 수정 2024-09-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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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캡틴 아메리카〉
○방송일자 : 2024년 9월 19일(목) 오후 1시 20분
○진행 : 김혜미 앵커
○출연: 박소연 기자, 이지혜 기자

[김혜미: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화제의 코너죠. 캡틴 마이캡틴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민주당과 공화당 선거 캠프에 지나치게 과몰입되어 있는 두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해리소연으로 불러달라는 박소연 기자 그리고 트럼지혜 이지혜 기자가 오늘도 또 저 티셔츠를 입고 나와 있습니다. 저는 다음 주까지 사실 이렇게 한시적인 어떤 기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또 하나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이렇게 트럼 지혜 혜리소연 이렇게 하니까 그래서 저도 평소에 제가 지향하는 어떤 가치인 고저스(gorgeous)를 넣어서 골저스 미 한번 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박소연: 트럼지혜가 지난주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트럼혜미로서 이제 큰 활약을 보이셨잖아요.]

[김혜미: 그때는 제가 아니었고요. 오늘 고저스(gorgeous)로 좀 이렇게 가기로 했습니다.]

[박소연: 자리가 사람을 바꾼다고 아주 고저스하고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김혜미: 고저스하게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에 도널드 트럼프의 총격 사건 귀를 스쳤던 그 사건이 아직 잊혀지지도 않았는데 또 암살 시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게 대선 판도에 정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따져봐야 될 것 같은데요. 현지시간 15일 낮 아까 심수미 기자랑도 얘기를 했습니다만 트럼프의 자택인 마러라고 인근 골프장에서 벌어진 암살 시도 사건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16일 연휴 기간에 새벽에 일어난 사건이죠. 그래서 여러 가지 아직 의문점이 남아 있는데 또 뉴스를 캐치업(catch up)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무하지 않습니까? 범인이 누구고 또 어떤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건지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해리 소연이 범행 동기 지금까지 밝혀진 뉴스들을 좀 정리해 주시죠.]

[박소연: 범인이 지금 잡히긴 했는데 체포 이후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 중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범행 동기로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직까지 밝혀진 건 없고요.
공범이나 조력자는 없이 단독 범행으로 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범인이 현장에서 체포될 때 찍힌 사진 한번 보실까요? 지금 보시고 있는데요. 웃고 있죠. 사진만 봐도 좀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인물인데. 범인의 나이는 58살 이름은 라이언 웨슬리 라오스. 현재까지 알려진 건 하와이 출신이고 최근까지 하와이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했다는 점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점이 뭐냐 하면 우크라이나 열성 지지자였다고 하더라고요.]

[김혜미: 우크라이나 편을 엄청 드는 그런 거죠?]

[박소연: 여기에다가 직접 전장에 뛰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열성 지지자였는데 뭐 나이도 많고 그리고 전투 경험이 없어서 짤렸다고는 합니다. 최근엔 외국인 용병을 모집하는 일에 좀 적극적이었대요. 그리고 우크라이나 체류를 한 적이 있어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우크라이나로 날아가서 이제 시위도 하고 참여를 했었는데 그때부터 요주의 인물로 찍혔다고 합니다. 봉사차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국인 간호사가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김정은과 푸틴을 죽이겠다고 이 범인인 라오스가 그렇게 수차례 말해서 이분이 신고를 했대요. 그래서 당국으로부터 유주의 인물로 찍힌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또 과거부터 좀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기도 했었더라고요. 젊은 시절엔 강간범으로부터 피해 여성을 구한 영웅담으로 지역 신문에 소개된 미담도 있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교통경찰과 3시간 동안 총격 대치전을 벌인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돈키호테식 공상과학적인 과거를 지녔다. 그렇게 현지 언론은 설명하고...]

[김혜미: 그러니까 약간 무대포 같은 그런 스타일이네요?]

[박소연: 그렇죠.]

[이지혜: 라우스가 방금 전에 해리 시도 말씀하셨다시피 우크라이나에 있었던 2022년도에 반사회적인 인물로 이미 분류가 됐었습니다. 그 당시에 바이든 행정부가 조치를 했었어야 되는데 안 했다는 게 되게 중요한 포인트고요. 그 사진 하나 보시면은 라우스가 트럼프에 대해서 적개심을 소셜미디어에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여기 빨간색으로 이렇게 쳐진 곳이 뭐라고 돼 있는 거냐면 난 당신이 사라지면 기쁠 거다 이렇게 말을 한 거였거든요. 이렇게 위험 인물이었던데 던 것인데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거죠. 그러니까 이 사람이 반 트럼프기만 할까 그게 아닙니다. 바로 골수 민주당 지지자로 의심이 되고.]

[김혜미: 거기서부터는 의심인 거죠.]

[이지혜: 의심이 되는 것입니다. 의심은 충분히 제기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근데 근데 의심이지만 너무나 공교롭게도 바이든과 해리스를 언급한 사진이 있는데 하나 띄워주실래요?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은 라우스가 거주한 하와이 집...]

[김혜미: 하와이 아까 하와이 출신이라고 했으니까요. 그 집에 뭐가 있었나 보죠?]

[이지혜: 여기 보시면 이게 하얀색 트럭이에요. 이제 라우스가 사용한 하얀 트럭인데 여기 붙어 있는 문구 되게 중요합니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까지 PD님이 친절하게 해주셨는데 바이든 해리스라고 자기가 지지하는 이 인물에 대해서 정확하게 저렇게 해놓은 거죠.]

[김혜미: 정확하다고 하기에는 좀 작긴 합니다만...]

[이지혜: 편파 진행 기대하겠습니다. 트럼혜미였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신변 보호가 굉장히 느슨한 사이에 신만이 트럼프를 구했던 거예요. 신의 편은 바로 트럼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거죠.
이게 바로 트럼프의 입장인 것입니다.]

[김혜미: 지금 그런 입장을 트럼프가 갖고 있다 이거죠? 이번에 암살 시도에서 또 이렇게 살아난 것은?]

[이지혜: 그럼요. 신이 정말 이제 나를 정말 이렇게 도와주지 않으면 이건 정말 힘든 일이다라는 걸 지난 7월 총격에 이어 이번에도 트럼프의 입장은 그렇다. 이미 간택을 받았다.]

[김혜미: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어쨌든 근데 총격 발사는 없었던 거고 네 근데 그전에 이제 잡힌 거잖아요. 시도를 제대로 하지도 못한 건가요? 어떻게 잡힐 수 있었죠?]

[이지혜: 네 그러니까 트럼프가 당시 골프장에서 5번에서 6번 홀로 이렇게 넘어가고 있었대요. 거기 돌고 있었고 비밀경호국 요원이 그 이동할 호를 이렇게 살피다가 울타리 사이로 튀어나와 있는 그 총구를 본 그래서 미 FBI가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데 용의자인 라우스가 현지시간 15일 새벽 2시쯤부터 무려 12시간 가까이 거기 기다리고 있었군요.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여기서 또 짚고 싶은 문제가 있는데 바로 경호 문제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밖에서 기다릴 동안 미국 비밀경호국 대체 뭘 한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고 제일 기본적인 경호가 그럼 뭐겠어요? 골프를 친다고 하는 걸 알았고 그리고 또 비밀 경호국이 주변에서 배치될 정도면 최소한 그 골프장 입구에서 신원 조회 같은 건 할 수 있는 영역이잖아요. 근데 그게 안 했던 거고요. 이제 라오스 같은 경우에는 특히 대량 살상,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이제 유죄를 받은 적이 있는 중범죄 경력의 인물이에요. 이런 사람들은 단순 신원 조회만 했어도 걸러질 수 있었던 인물인 거죠. 그 부분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김혜미: 그 사람 어디 이렇게 어디서 기어들어간 건지 어떻게 입장이 됐었는지 이런 건 아직 안 나온 거죠.]

[이지혜: 네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어.]

[박소연: 사진 나온 거 보면은 그 골프장으로 들어온 게 아니라 그냥 외부에서 약간 가림막 같은 게 있더라고요. 외부에서 인접한 도로로 접근한 것 같아.]

[김혜미: 그럼 뭐 뚫린 거네요.]

[이지혜: 제대로 사전 수색만 했어도. 사전 수색만 했어도 충분히 거를 수 있었던 문제인 것.]

[박소연: 그리고 골프 일정은 원래 트럼프의 공식 일정이 없었단 말이죠. 어떻게 사전 수작을 합니까? 공식 일정에도 없는데 넓고 넓은 골프장을.]

[이지혜: 아니 앞에 있었잖아요. 앞에 배치될 정도면은 사전 수색 왜 못 합니까?]

[박소연: 그리고 비밀 경호국이 지금 인력난 그리고 돈이 없어요. 초과 근무 관련해서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그러한 인력난이 벌어지고 있어서 조바이든 대통령도 비밀 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할 정도였습니다.]

[김혜미: 자꾸 이렇게 막 편파적인 멘트들을 하고 싶은데 골드스미를 생각하면서 참겠습니다. 근데 팩트만 체크할게요. 그럼 일단 골프 일정이 아까 트럼프의 일정이 없었다고 그랬는데 그럼 범위는 사실은 이 비밀 경호국도 미처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이 고급 정보를 어디서 알아서 공격을 했을까요?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박소연: 그게 진짜 의문점이라는 점이에요. 트럼프가 골프장에 어떻게 올 줄 이 범인 라오스가 알았는지 아직까지 FBI도 알아내지 못했는데요. 미국 비밀경호국에 따르면 트럼프 골프 입장이 공식 일정이 없었어요. 그리고 심지어 원래 계획된 일정에도 없었단 말이죠. 그러니까 사전에 골프장 주변을 수색할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랬던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던 거죠. 그리고 라우스의 휴대전화를 한번 복원을 해보니까 이 라오스가 언제부터 기다리고 있었냐면 암살 계획을 했었던 그 당일 새벽부터 새벽 1시 51분부터 한 12시간가량 그 자리에 있었다는...아니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일 것 같은데 어떻게 12시간 만에 트럼프가 짜잔하고 나타나느냐. 트럼프는 골프광이니까 골프를 치러 갈 수 있다고 쳐요. 근데 트럼프가 소유한 골프장이 미국에 몇 개가 있느냐 찾아봤더니 10개가 넘더라고요. 10개 중에 거기에 가서 기다린다. 좀 수상한 면이 있지 않나 그래서 자작극이 좀 일어나는 거 아니냐...]

[김혜미: 그러니까 의심스럽다는 거죠?]

[이지혜: 취재할 때도 기본적으로 어떻게 해서든 정보를 우리가 입수하지 않습니까? 기자들도 그렇게 입수하는 정보인데 누군가는 또 어떻게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요?]

[김혜미: 그렇게 어쨌든 이번에 이제 해리스 측에서 자작극일 수 있다 이런 얘기를 이건 제 얘기가 아닙니다. 해리스 측에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거에 대해서 트럼프 측은 그럴 리가 없다. 그냥 단순히 그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는 거고 미리 알 수도 있지 그걸 왜 몰라 정도까지고는 좀 안 될 것 같아요.]

[이지혜: 그것만은 아니고 그러니까 민주당이 이런 식으로 흑색 선전을 하고 선동을 진짜로 많이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뉴욕타임스가 이 부분에 대해서 꼬집은 기사도 있어요. 그러니까 민주당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력 인플루언서들이 트럼프 첫 총격 사건 지난 7월에 있지 않습니까? 그 버틀러 유세에서 그때도 자작극이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적으로 이 인플루언서들이 퍼뜨렸었거든요. 이 내용을 뉴욕타임스에서 찍은 거고요. 자작극으로 사실 총 맞은 사람이 있는가 자작극을 해가지고까지 20대 한 건실한 청년 그 청년이 숨지게 됐고 또 가정도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자작극을 할 만한 사람은 없고 그것은 미국의 정신에도 위배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게 해서 자작극으로 자작극이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주장이고 이런 식의 흑색선전이나 선동은 더 이상 이제 보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뉴욕타임스에서 짚을 정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싶고 또 뉴스가드라는 온라인 흑색 선전을 감시하는 매체가 있습니다. 여기서 또 보고서를 냈는데 그 스에 자작극이라는 단어가 30만 회 이상 언급이 됐대요. 그리고 일부 좌파 인플루언서들은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을 펴면서 자기 팔로어들을 늘렸다.]

[김혜미: 이번 암살 시도에서도 계속 이런 행위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이지혜: 그렇죠 1차 때도 이렇게 되고 있었고 이런 자작극이라는 음모론 방금 전에 해리 소연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자작극이라는 댓글 같은 것도 우리 뉴스만 해도 엄청나지 않습니까? 미국 사회에서도 그런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 그런 양태가 있다 이렇게 짚고 싶습니다.]

[박소연: 저는 자작극이라고 딱 짚어서 말씀드린 건 아니고 이런 얘기가 온라인에서 좀 퍼지고 있다 그런 들리는 얘기를 좀 전달해 드린 거고요. 무엇보다 제가 또 짚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이쯤 되면 총기의 무분별한 소유에 따른 참사를 막기 위한 규제가 필요한 거 아니냐 저는 이걸 좀 짚고 싶습니다.]

[김혜미: 총기 규제로 가나요?]

[박소연: 바이든과 해리스 그리고 팀 월즈 모두 총기를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총기를 뺏자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정신 이상자 이 라오스 같은 정신 이상자들한테도 총기를 소유할 권리를 주느냐 저는 이제는 규제를 할 때라고 봅니다. 이런 정신 이상자들이 총기를 소유하도록 놔두지는 말아야 할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렇기 때문에 해리스가 주장하고 있는 게 총기 규매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리고 위험 인물의 총기 소유를 제한하는 법을 통과시키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통과시키자. 그렇게 해리프 측은 트럼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지혜: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기본적으로 그 총기 총이라는 무기를 기반으로 세워진 국가입니다.
거기다가 수정헌법 제2조에 뭐라고 돼 있냐면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인민의 권리는 절대 침해할 수 없다 이렇게 명시가 돼 있어요. 총기 소유의 법적인 근거 자체가 굉장히 명확한 겁니다. 그래서 미국 사회와 역사적인 정체성 이런 부분과 굉장히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부분 짚고요. 연방 대법원이 그러면 2008년도에 어떻게 판결했냐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데 미국 헌법은 개인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사용하는 개인용 총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소유를 합법화하는 판결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자칫 헌법에 위배될 수 있는 발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하나 꼭 짚고 싶고 또 트럼프는 백악관에 입성하면 그렇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가 도입한 총기 규제 이거 다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낸 바가 있습니다.]

[김혜미: 정말 그 총기 규제에 있어서는 입장이 진짜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거의 재론의 여지없이 명확하게 하고 있는데 일단 어쨌든 이번 일로서 경호 문제가 사실은 또 다시 한 번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지혜: 그러니까 트럼프 쪽에서는 이제 경우부터 아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지금 진행이 되고 있다 이런 입장을 내고 있고요. 트럼프 후보 같은 경우에는 사실 안전 공권력에 대한 존경심을 반복적으로 내고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인에 대한 로열티를 이렇게 언급한 것처럼 똑같이 비밀 경호국에 대해서도 굉장히 존경한다라는 취지의 그런 메시지를 냈는데 하나 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대통령님, 안전하다고 느끼십니까? 추가로 민간 보안을 고려하고 있습니까…?") 아니요, 매우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저는 최고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더 많은 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은 그것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수준에서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지혜: 이렇게 위험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파트를 외칠 수 있는 그 정신력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고요.
총격 사건만 아니었으면 버디를 칠 수 있었는데라고 농담한 거 다들 보셨죠? 그 보도에서 얼마나 여유롭습니까?]

[김혜미: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맨날 하는 얘기예요. 그건 할 수 없죠. 버디를 칠 수 있었는데 이게.]

[이지혜: 바로 찐보수 찐 보수의 가치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그래서 트럼프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싶습니다.]

[김혜미: 그렇군요. 근데 트럼프가 개인적인 생각은 트럼프가 계속 경호나 이런 거에 대해서 나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지만 최고였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아무래도 전략적인 측면이 있겠죠.]

[이지혜: 그렇죠 이제 그때 하지만 그 가만 보면 민주당이 사실 더 하거든요. 민주당은 사실 총격 사건 이 총격 사건 자체는 해리스와 바이든의 말 때문에 비롯됐다는 게 트럼프의 주장인 건데 한마디로 말하면 선동을 하고 있어요. 지금 해리스와...]

[김혜미: 아까부터 계속 지금 선동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지혜: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바이든과 해리스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극단적인 언어들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 자체는 맞잖아요. 부정하십니까? 굉장한 혐오의 언어를 쓰고 있다. 저는 이렇게 주장을 하고 싶고 용의자가 이 바이든과 해리스의 그 말을 믿었고 그거에 따라서 행동했다. 이거 최근에 트럼프도 짚어 그러니까 트럼프를 향해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바이든과 해리스가 계속해서 주장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경고했을 때부터 사실 암살 시도 이런 거는 다 예견이 돼 있었던 거예요. 트럼프를 굉장히 이상한 잠재적인 독재자로 매도를 하는데 당연히 그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내가 우리 대통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뭔가 역할을 해야겠다라고 의협심이 강하거나 뭔가 그거에 그냥 이렇게 빠져드는 사람이라면 정신 이상자나 이런 사람들은 충분히 혹해서 선동에 넘어갈 수 있는 그런 말들이었다는 거를 좀 짚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이런 식으로 민주당도 지속적으로 이런 혐오의 언어를 써왔는데 데니얼 골드먼 하원의원이라는 사람이 있거든요. 이 사람이 한 발언 함께 잠깐 보시겠습니다.]

[대니얼 골드먼/ 미국 하원의원(2023년 11월, MSNBC 인터뷰]
"정말로 위험해지고 있고,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어요. 이 시점에서 그 사람이 다시 공직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는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주주의에 파괴적이며, 그는 제거되어야 합니다..."

[이지혜: 제거돼야 합니다. 이 말 얼마나 무섭습니까? 이게 지난 주말에 총격 사건이 있고 월요일에 바로 저 분이 사과를 했는데 사과를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에요. 정치인의 발언은 굉장히 신중해야 되고 굉장히 위협적일 수 있고 있거든요. 근데 밴스도 이 하원 의원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서로 의견을 달리할 수 있고 토론을 할 수는 있는데 미국 국민에게 한 후보가 파시스트고 당선되면 미국 민주주의의 종말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맞냐 표현의 자유 영역은 이제 넘어섰다 이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김혜미: 우리가 또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하는 주장을 트럼프 쪽의 얘기를 또 한참 들었는데 우리 해리슨 계속 침묵을 지켰었는데 뭐 하실 말 없습니까? 동의하십니까?]

[박소연: 제가 침묵을 지킨 건 모두들 선동의 언어의 주범은 트럼프가 트럼프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그동안 말을 아꼈던 것 뿐입니다. 트럼프 뭐라고 했어요? 2024 대년에 대선에서 지면 피바다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죠. 그리고 또 뭐라고 얘기했어요? 취임 첫날부터 독재자가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누가 얘기했어요? 트럼프가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또 이번 토론 때도 뭐라고 얘기했어요? 자꾸 해리스한테 파시스트다 그리고 급진좌파 막수주의자 공산주의자 파시스트 그렇게 몰아붙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민주주의와 종말 얘기 트럼프가 더 많이 얘기했단 말이죠. 올 여름에 해리스를 당선시키면 더 이상 나라를 갖지 못할 거라고 했잖아요. 그게 더 극단적인 얘기 아닌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지혜: 말만 아니라 표정도 막 해리슨 막 이러잖아요. 막 웃고 비아냥거리고 이런 걸로도 충분히 그런 식으로 극단적인 언어 혐오의...]

[김혜미: 혐오의 언어 혐오의 정치라는...그래서 지금 사실 트럼프도 방금 선전 선동 민주당의 선전 선동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또 해리스 측도 반박을 했는데 해리스 쪽에 이제 저희가 편파 진행이 아닌 어떤 공정한 진행을 위해서 조금만 말을 좀 보태자면 오늘 트럼프 얘기가 좀 길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하나 던지자면 사실 최근 선동적인 언어로 우리가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그거 아니겠습니까? 아까 앞에서 얘기했던 이민자들 아이티 이민자들에 대한 개 발언 그거 사실 굉장히 좀 혐오를 주장하는 발언이다 해가지고 굉장히 논란이 됐었잖아요. 근데 이제 그런 얘기들이 좀 나오지 않는 것 그런 것들을 좀 어떤 진행자로서 조금은 짚어드려야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이지혜: 편파진행 기대한다고 했는데...]

[김혜미: 고저스미 입니다.]

[이지혜: 트럼프가 일단 그 얘기를 한 것 자체는 맞아요.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철저히 이민자들이 와서 물의를 빚을 법한 행동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싶었던 것이지 어떤 발언 자체를 이렇게 뭔가 이렇게 매도를 하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라는 점 하나 언급하고 싶고요. 왜 본질보다 이렇게 곁가지에 주목을 하는지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바이든이 바이든이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사실 바이든이 아이티 이민자 관련해서 이 발언을 하면서 트럼프가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수백만 명의 위험한 이민자들이 이렇게 나라와 도시를 파괴할 수 있도록 이렇게 방치한 것 이게 누굽니까? 바이든 해리스 정부입니다. 그러니까 해리스는 가장 과격한 형태의 폭력을 용인하고 있고 이거를 선동하고 있다는 점 짚고 싶어.]

[김혜미: 서로가 지금 더 선동가다 이렇게 꼬집고 있는데요. 해리 소연의 반격 들어보시죠.]

[박소연: 저 이 문제에 대해서 좀 드릴 말씀이 좀 많은데 트럼프가 토론에서 뜬금없이 말한 아이티 이민자들이 개를 잡아먹고 있다 고양이 잡아먹고 있다 이런 얘기를 어디에서 나왔나 사실 근데 그런 공격 좀 고맙긴 했어요. 트럼프가 아직까지 또 그런 공격을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되게 감사한 마음이 있는데 이러한 이상한 주장 어디에서 나왔나 했더니 이 괴담의 출처가 로라 루머라는 사람에서 나왔더라고요. 자칭 자기는 탐사 기자래 탐사 기자라고 하는데 소셜미디어 엑스에 한 120만 명 정도의 팔로어 수를 거느리고 있는 극우음모론자. 이렇게 트럼프랑 가까이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는데 요즘 이 여자가 트럼프 주변에 알짱알짱거리면서 카메라에 자주 포착되고 있어 이 여성이 트럼프 행사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그리고 트럼프 전용기에서 내리는 장면도 포착되고 있는데요. 이 사람 누구냐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 사람이 주장한 음모론은 너무나 많아. 알려진 게 뭐냐면 엑스에 이민자들 반려견 먹고 있다 이런 주장은 계속 그러니까 토론이 있기 며칠 전부터 계속 올렸다고 하고요. 과거에는 또 어떤 주장을 했냐면 911 테러 있잖아요. 그게 미국 정부 내부자들이 저지른 일들이다라는 좀 상상을 초월한 그런 음모론도 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tv 토론 때도 해리스가 귀걸이를 하고 나왔잖아요. 그 귀걸이가 이어폰이래요. 그러니까 누가 이 소리로 누가 이렇게 알려줬다는 거예요. 이러한 좀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얘기 그거를 로라 루마라는 사람이 얘기를 하고 있고 그걸 트럼프가 듣고 있다. 아니 그런 사람이 또다시 백악관에 들어가는 걸 놔둬야 합니까?]

[김혜미: 그 얘기를 하면 그 사람이 올린 게 며칠 뒤에 트럼프 입을 통해서 나오고 뭐 이렇게 된다는 얘기죠.]

[이지혜: 친분이 있다고 해서 그 발언의 출처가 무조건 로라 루머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박소연: 소셜미디어 x의 증거로 남아 있는 것만 지금 말씀을]

[이지혜: 귀에 꽂고 있는 그것이 귀걸이라고 입증이 됐습니까?]

[김혜미: 티파니 귀걸이라는 것 같던데요.]

[이지혜: 그러니까 그 입증이 근데 그거는 과학적인 부분이라서 그렇게 함부로 판단하면 아직 안 다고 생각을 하고 해리스 캠프에는 그럼 없다고 생각하는지 그거에 대해서 묻고 싶은데 해리스 지지를 선언한 사람들의 언사도 그다지 나이스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조지W 때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 전 부통령이 해리스 지지를 최근에 선언을 했죠. 근데 그쪽도 극단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연설에서 트럼프에 대해서 탈락한 인간이라 그랬고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벤스에 대해서도 여성 혐오적인 돼지다 이렇게 발언을 했어요. 이런 거는 품위 있는 단어입니까?]

[김혜미: 제가 또 판단을 드릴 수 있나요? 골더스이 권한을 주시는 건가요? 오늘 하지만 오늘은 공정한 방송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조용히 하고 있겠습니다.]

[이지혜: 아무튼 저는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게 미국 칼럼니스트가 하나 또 민주당이 격렬한 수사를 멈춰야 된다 이렇게 발언한 사람이 있던데 메건 매커들이라는 사람이더라고요. 근데 이 사람이 뭐라 그랬냐 자살 암살, 학교 총격 이런 단어들 정말 조심해서 써야 된다. 이게 사회적 전염이 가능한 언어인데 민주당이 그냥 난발하고 있다 파시즘에 어두운 밤이 찾아올 거다 뭐 이런 말 있잖아요. 트럼프가 되면 이런 말도 좀 자제해야 되지 않겠냐 과장된 미사요구를 사용하는 게 우리 정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데 민주당이 계속 반복적으로 쓰고 있다 이렇게 짚었습니다.]

[김혜미: 누가 더 음모론을 많이 퍼뜨리고 있느냐 거의 지금 그 논의로 하고 있는데요. 해리 소연 뭐 또 준비한 거 있습니까?]

[박소연: 트럼프 측이 또 이번에도 음모론을 또 퍼뜨리기 시작했더라고요. 뭐냐고 했냐면 자꾸 이 암살 시도 사건을에 대한 책임을 바이든이랑 해리스한테 지금 떠넘기고 있는데 미국 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이러한 얘기도 좀 퍼뜨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과격한지 한번 무책임하고 과격한지 한번 듣고 오시죠.]

[J.D. 밴스/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를 죽이려고 한 사람이 없었지만 몇 달 새 트럼프를 죽이려고 한 사람이 두 명이나 있었습니다. 좌파가 (선동적) 수사를 낮추고 헛소리를 멈춰야 한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박소연: 카멜라 해리스를 죽이려는 사람은 없었는데 바이든을 트럼프를 죽이려는 사람이 몇 달 새 있었다. 얼마나 좀 과격한 언어입니까? 그 얘기를 또 누가 봤습니까? 트럼프의 베프 일론 머스크가 봤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지만 문제가 되자마자 게시물을 삭제하긴 했지만요. 뭐라고 올렸냐면 바이든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는 없었다라는 말을...]

[김혜미: 선동하는 것 같이 들릴 수 있겠네요.]

[박소연: 그럼요. 민주당이 미사 요구를 사용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보다 한 발 더 나아가서 적극적인 언어 보다 선동적인 언어는 누가 쓰고 있느냐 자극적인 언어 단어 선택 누가 하고 있냐.]

[이지혜: 시작을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

[박소연: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로라로 좀 이상한 인물이긴 한데 그분도 또 음모론에 합세했습니다.
7월에 트럼프 암살 사건이 있었던 그 범인인 마추 크룩스 그 사람은 현장에서 이제 사살이 됐는데 그 사람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광고에 등장을 했대요. 그런데 이번에 범행을 저지른 이 범인도 이 광고에 나왔다라고 로라 로머가 그러한 또 음모를 또...]

[김혜미: 아닌 것으로 밝혀졌어.]

[박소연: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고 그러니까 연관성을 좀 짓기 위해서 지금 그런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그리고 또 라오스가 우크라이나 갔을 때 그냥 간 게 아니고 또 미국 외무부랑 또 짬짬이가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간 거다 이렇게 또 주장하고 있더라고요. 이 점을 짚고 싶습니다. 트럼프가 정계에 입문한 9년 동안 미국은 세계는 어떻게 변했습니까? 트럼프가 등장하자마자 세계는 이분법적으로 갈라지지 않았습니까? 이제 착한 사람 나쁜 사람 악인 선인 이렇게 갈라지고 있는데.]

[이지혜: 가자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전쟁이 일어났고요.]

[박소연: 1월 6일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을 봐라. 추종자들에게 지옥처럼 싸우라고 축구를 했고요. 그리고 그렇지 않으면 국가가 없을 것이라고 이런 말을 했는데 이제까지 정치인 중에 이렇게 선동의 언어를 쓴 정치인이 누가 있었습니까? 또 하나 증거 영상 하나 보여드려도 될까요? 제가 좀 이제까지 꾹꾹 눌러왔던 말들이 좀 많은데 얼마 전에 있었던 tv 토론에서도 해리스와 트럼프 이제까지 저희가 얘기했었던 그 선동적인 언어 누가 더 많이 했느냐라고 좀 판단할 수 있는 영상을 갖고 왔어요. 그러니까 해리스는 국민 여러분 미국 국민 여러분 투표로서 트럼프를 막아주세요라고 말한 건데 트럼프는 뭐라고 얘기를 했냐. 내 머리에 지금 총알을 겨누고 있다 이렇게 과격해서 해석을 하더라고요. 한번 보시죠.]

[카멀라 해리스/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지난 11일)
"생각해보세요. 트럼프가 아무런 보호책 없이 백악관에 돌아간다는 게 무슨 뜻인지를요. 우리는 법원이 트럼프를 막지 못할 것이란 알고 있어요. (부통령) J.D. 밴슨도 트럼프를 막지 못할 거예요. 트럼프를 막는 건 미국 국민의 몫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지난 11일)
"이 사람이 무기를 썼습니다. 내가 아니고요. 그녀가 무기를 썼습니다. 그들이 제게 하는 말 때문에 아마 머리에 총알을 맞았을 겁니다. 그들은 민주주의에 대해 말하고 있어. 내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래. 그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야. "

[김혜미: 이거 저희가 한참을 얘기했는데 사실 이게 트럼프 암살 시도부터 시작해서 결국엔 누가 더 혐오와 증오의 정치를 부추기고 있느냐 이렇게 얘기가 됐는데요. 사실은 두 달 전에 7월이죠. 그게 벌써 한여름이었으니까 그때 피격 사건 때만 하더라도 사실 트럼프 피격을 당했을 때 실제로 또 당하기도 했고 그래서 그때는 이제 세계가 우리 단합해야 된다 그래서 공격의 언어들을 정말 양측에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지금은 사실 그렇지 않다라는 거는 좀 분명한 것 같아요. 왜 아무래도 대선이 이제 코앞이기 때문에 사실은 뭐 이제 꺼낼 수 있는 무기 다 꺼내고 진짜 맞짱을 떠야 되는 그런 시기라고 봐야겠죠. 그래서 더 이상 어떤 평화나 단합 이런 것보다는 각자의 보수와 진보의 각자 지지층에 어필하는 그런 강하고 선명한 언어들이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든 오늘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너무 과격하고 또 골더스미가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힘든 그런 단어들을 들었더니 조금 이렇게 끝내기는 좀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은 아니지만 우리는 또 명절도 지내고 그리고 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서 덕담 한마디씩 짧게 하면서 끝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박소연: 이번 일을 계기로 해리스 측이나 트럼프 측이나 좀 더 톤 다운해서 우리 얼마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을 잘 치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지혜: 그러니까 저는 이제 보통 기자들이 사용하는 언어 중에 그 총 맞는다라는 은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가 총을 맞을 뻔하다가 뭐 총을 맞지 못했다가 맞지 않았다가 이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제가 근무를 하면서 총을 맞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몸조심을 해야 한다 그래서 고저스미 해리소연 다 몸 조심하시고.]

[김혜미: 약간 저거 저게 조심해 이런 약간 공격당할 수 있어 이러므로 들리는 건 제가 그냥 조금 편견이 있는 거겠지?]

[이지혜: 저도 몸 조심할 테니 특히 해리스 특히 해리스도 그러니까 몸 조심하시고 그래서 남을 비판하기 전에 본인의 언어부터 돌아보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하겠다 이렇게 가름마.]

[김혜미: 알겠습니다. 오늘 열띤 토론 감사드립니다. 해리 소연 트럼지에 여기까지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금 이따가 다시 인터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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