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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장관 "북 ICBM 발사 강력 규탄...안보리 등의 대응 촉구"

입력 2023-12-19 23:28 수정 2023-12-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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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외교 장관들이 오늘(19일) 북한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에 대해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이 불법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향상하고, 불안정한 활동을 고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G7 외교 장관들은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등 국제사회가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북한이 한국, 미국, 일본이 제안한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수용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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