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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구속..."증거인멸 우려 인정"

입력 2023-12-19 00:24 수정 2023-12-19 06:43

"당대표 경선 금품수수, 일정부분 관여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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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경선 금품수수, 일정부분 관여 소명"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판사는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상황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구속 상태에서 8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및 돈봉투 살포 혐의에 대한 수사를 받게 됩니다. 송 전 대표의 구속으로 돈 봉투 수수 의원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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