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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쿠시마 원전 시찰…오염수, 8월 말 방류할 듯"

입력 2023-08-20 14:08 수정 2023-08-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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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20일)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했습니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미국에서 귀국한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 방류 설비를 시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찰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내일(21일)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 의사를 밝혀 온 어민단체와 만나겠다는 겁니다.

이후 22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오염수 방류 시작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8월 하순에서 9월 15일 전으로 예상됐던 방류 시기는 이달 말이 유력한 분위기입니다.

교도통신은 "8월 하순을 축으로 검토해 방류 시기를 최종 판단한다는 의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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